어린시절 시리즈.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통해 위인을 본받도록 이끌어 주고, 누구든지 이 다음에 커서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책을 싫어했던 아이들이라도 실제로 일어난 일을 글쓴이가 재미나게 이야기로 만든 이 책은 단숨에 읽어내려갈 것이다. 이야기에는 당시의 역사나 과학 기술...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골라 동화 작가들이 쉬운 말로 풀어 쓴「삼성초등세계문학」시리즈 『보물섬』. 재미와 감동이 담긴 작품과 국어 선생님들이 꼼꼼하게 쓴 '작가 일기', '줄거리 요약하기', '작품 이해하기', '생각하고 표현하기'가 실린 "재미있는 논술"로 독서 능력을 키워주세요!
인간의 본성이라는 주제를 다룬 철학 개론서. 1974년 초판 발행 이후 30년 넘게 동양 및 서양사상 분야에 있어 탁월하면서도 쉬운 개론서로 명성을 얻어왔던『인간에 관한 일곱 가지 이론』의 출간 30주년을 기념하여 2004년에 발행된 제4판이다. 인간의 본성에 관한 여러 문제와 중요한 의문들을 개방적인 탐구...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명작을
현대 예술가의 이미지와 함께 다시 상상하다!
너무나 익숙하지만, 변치 않는 이야기의 매력과 다양한 변주
한 세기가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1886년에 처음 출간된 이 작품은 그동안 수많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 뮤지컬로 각색되었고 지금까지도 인간의 내면과 자기 정체성, 즉 선과 악이라는 상반된 욕망의 공존 또는 대립 구도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이중적 모습을 치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다면 이 소설은 어떤 매력을 갖고 있을까? 시대적ㆍ공간적 배경이 현대 세계와는 너무나 다른데도 사람들은 왜 이 작품을 끊임없이 반추하며 애독할까? 상황 전개와 인물, 배경 등에 대한 다채로운 비평 역시 넘쳐난다. 이번에 소소의책에서 펴내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는 세계적인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알려진 티나 베르닝이 시각적으로 해석해내는 컬렉터용 버전으로, 독자들을 강렬하고도 인상적인 이미지에 흠뻑 빠져들게 할 뿐만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생생한 세계로 선뜻 데려다줄 것이다.
21세기에 새로이 평가받는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연극, 영화, 뮤지컬로 끊임없이 각색되어 사랑받는 고딕호러의 고전
연극, 영화, 뮤지컬로 끊임없이 각색되어 사랑받는 고딕호러의 고전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건』(1886)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우리에게 『보물섬』의 작가로 익히 알려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문학사적으로 뒤늦게 재평가받는, 계속 새로운 면모가 발견되고 있는 작가다. 그는 살아생전 큰 인기를 누렸으나, 사후에 버지니아 울프 부부와 같은 고급 문학 작가들에게 신랄한 비판과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보물섬』 같은 ‘아동 문학’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건』 같은 ‘공포 문학’을 쓰는 작가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그와 교유했던 헨리 제임스와 후대 작가들인 베르톨트 브레히트, 어니스트 헤밍웨이,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이탈로 칼비노와 같은 작가들에게 끊임없이 호명되어 21세기에 이르러 『노튼 앤솔로지』 2006년 판부터 수록되기 시작하는 등 재평가받고 있으며, 찰스 디킨스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되는 작가 26위에 올랐다. 또한 인간과 당대 사회에 대한 통찰력이 남다른 작가를 넘어, 남태평양 섬들의 식민 시대사의 증인이자 휴머니스트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