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B2B 브랜드 매니지먼트, B2B 마케팅, 그리고 글로벌 환경에 노출된 기업의 미래에 관해 수십 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무적인 관점에서 집필한 결과물이다. 삼성, IBM, 듀폰, 3M 등의 산업 기업들이 브랜딩에 성공적으로 투자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을 들며, B2B 브랜드 관리가 기업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업은 어떻게 충성 고객을 만들었는가?”
“오늘날 동종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는 대개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비슷하게 개발되고 만들어진다.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는 딱 하나, 바로 공감이다.” 컨빈스앤컨버트 창립자인 제이 배어의 말처럼 전통적 경쟁 우위로 여겨졌던 업무 효율성, 품질, 디자인, 인재 영입만으로 기업은 더 이상 우위를 점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25년 넘게 브랜드 청사진과 마케팅 전략을 짜왔으며, 고객사로 《포천》 선정 500대 기업부터 급성장하는 스타트업과 신생 일인 기업까지 그녀의 손을 거치지 않은 기업이 없을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전략가 마리아 로스는 소프트 스킬로 터부시되어 온 ‘공감’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공감 능력은 고객 충성도부터 기업 혁신 및 수익성까지 모든 영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이 매출을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야말로 공감이라고 말하며 세계적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구글은 팀 내 가장 높은 실적과 생산성을 자랑한 팀을 분석한 ‘프로젝트 아리스토텔레스’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은 공감과 같은 감정 지능이 풍부한 직원들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버드 교수팀에 의해 미래 사업을 대표하는 성장 중심 기업으로 소개된 IT 회사 넥스트점프는 매년 ‘어벤져스 어워드’를 통해 스튜어드 리더십(서번트 리더십과 같이 타인과 공동체에 초점을 맞추는 리더십 유형)을 실천하는 직원을 뽑고 있다. ‘타인을 위한 봉사’라는 공감에 뿌리를 둔 이러한 문화는 업무 성과와 몰입도를 높여 결국 수익률 증가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거대 기술 기업 세일즈포스의 ‘1-1-1 모델’은 회사의 제품과 직원들의 시간, 자원의 1퍼센트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지금껏 2억 60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기부해왔고, 연 수입 130억 달러 돌파라는 뛰어난 실적을 올렸다.
이처럼 공감이 성공을 불러올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긍정적 행동을 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공감적인 사람이 된다고 해서 사업에 필요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공감하는 기업이나 리더가 된다고 해서 모든 요구 사항을 들어줘야 하는 건 아니다. 공감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힘없는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 기업은 공감 능력과 경쟁력 둘 다 갖출 수 있으며, 오늘날은 공감 능력을 갖추었을 때만 성공할 수 있는 시대다.
전 세계 최고 명차들이 내뿜는 치명적인 매력의 실체!김태진 전문기자의 자동차 브랜드 스토리『그녀가 타고 떠난 그 차』. 지난 10여 년 동안 전 세계 자동차 회사를 취재하고, 국내외에 출시된 신차의 대부분을 직접 운전하며 좋은 차를 선정하는 기준을 세우기 위해 현장을 누볐던 김태진 자동차 전...
네이버, 29CM, 스타일쉐어 등을 거치며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과 실행으로
MZ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낸
브랜딩 전문가 전우성 디렉터의
브랜딩에 대한 생각과 조언
브랜딩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는 많지만, 정작 그것을 참고해 나의 경우에 맞게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브랜딩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왜 해야 하는 걸까?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또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네이버, 29CM, 스타일쉐어 등을 거치며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을 실행해온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가 일하는 과정에서 품었던 브랜딩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들과 그 나름의 답을 이 책,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에 담았다.
예능보다 재밌고, 다큐만큼 리얼한 12개의 기업 이야기
어떻게 실패했고, 무엇으로 성공했으며, 어디로 계속 나아가고 있을까?
그들의 이야기는 오늘의 ‘내 일’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다!
북튜버 1세대이자 기업 콘텐츠 크리에이터, 자타공인 ‘기업덕후’ 이가희가 전하는 가장 친숙하고 재미있는 기업 이야기.
그야말로 브랜드의 시대다. “이 브랜드 정말 잘한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제품 너머 브랜드 가치, 상품이 내재한 기업 정신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 흐름 속에 어떤 브랜드는 지는 해처럼 잊혀져가고, 또 어떤 브랜드는 별처럼 빛나며 떠오른다. 세상은 계속 변하지만, 그 안에서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고객을 대하며 올곧게 자리를 지키는 브랜드도 있다.
유튜브 〈이찌라의 기업 읽어드립니다〉, MBC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 경제미디어 〈어피티 온에어〉 등에서 기업 이야기를 친숙하고 재미있는 인사이트로 전해온 ‘기업덕후’ 이가희가 12개의 기업을 고르고 골랐다. 크록스, 파타고니아, 룰루레몬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부터 다이소, 샘표, 빙그레와 같은 토종 국내기업까지. 그들은 오랜 시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기도 했고 고집과 집념으로 끝장을 보기도 했으며, 오래된 연식과는 상관없이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12개 브랜드의 실패, 성공, 비전을 담은 흥미로운 스토리와 그 안의 인사이트, 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 분석서까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기업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