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에 두 차례 방영된 '민들레 국수집' 7년의 기적!민들레 씨앗처럼 사랑을 흩날리는 국수집 이야기 『민들레 국수집의 홀씨 하나』. 동인천역 근처에 있는 '민들레 국수집'은 배고픈 손님들이 언제든 무료로 식사할 수 있는 거짓말 같은 진짜 식당이다. 이 책의 저자인 '민들레 수사' 서...
알프레드 되브린, 토마스 만, 파울 하이제 등 널리 알려진 작가들의 데뷔작을 비롯하여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들 7편을 모아 엮었다.표제작 '민들레꽃의 살해'는 인간의 숨겨진 폭력성과 이중적인 심리를 그로테스크한 우화를 통해 보여준다. 부유한 상인 미하엘 피셔는 어느 날 숲길을 걷다가 지팡이에...
민들레는 흔하고 가까우면서도 예쁩니다. 게다가 피고 지고 다시 싹틔우는 생명의 순환을 거의 동시에 다 보여줍니다. 그래선지 어린 독자들에게 민들레의 한살이를 보여주는 생태 그림책이 적지 않습니다. 이 책도 민들레의 한살이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민들레가 온몸으로 전하는 또...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동체세상을 꿈꾸며 생명평화운동에 매진한 황대권의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저자가 《야생초 편지》 이후 시간의 흐름과 함께 진중해진 성찰과 전망으로 빚어낸 산문집이다. 한국에서 경험하고 바라보는 현실을 바탕으로 한 세상공부와 마음공부를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공동체를 이루며 다른 생명과 사이 좋게 살아가는 민들레의 지혜와 미덕을 되새기게 한다. 나아가 혼란스러운 시대에 '고뇌하는 지식인'이 아닌 '수행하는 지식인'이 되기 위해 늘 깨어 있고자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생태와 영성, 그리고 공동체가 조화로운 새로운 시대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