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지금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화석연료와 대량생산 경제구조 대신 기업, 정부, 시민사회를 위한 새로운 대안은 무엇인가/B
석유와 다른 화석 연료를 동력으로 한 산업혁명은 위험천만한 대단원을 향해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가스와 식량 가격은 오르고, 실업률은 여전히 높고, 부동산 경기는 최악이고, 개인과 정부의 부채는 급상승하고, 그 회복은 한없이 더디다. 세계 경제가 역사상 두 번째 위기 국면에 부딪히면서, 인류는 지속 가능한 경제 계획을 간절히 원하게 되었다.
3차 산업혁명의 생산성은 1차 및 2차 산업혁명의 생산성을 훨씬 뛰어넘을 전망이다. 우리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한계비용 제로 수준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해야 하며, 이로써 인류는 사회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경제 시대로 돌입할 수 있다. 우리는 현재 부분적으로 시장을 초월하는 세상에 진입하여 갈수록 상호 의존성이 높아지는 글로벌 협력적 공유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The capitalist era is passing - not quickly, but inevitably. Rising in its wake is a new global collaborative Commons that will fundamentally transform our way of life. Ironically, capitalism’s demise is not coming at the hands of hostile external forces.
b적자생존과 부의 집중을 초래한 경제 패러다임은 끝났다
이제 세계는 오픈소스와 협력이 이끄는 3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었다./b
『유러피언 드림』, 『소유의 종말』의 저자 제러미 리프킨의 신작이다. 이 책에서 그는 인류의 공감적 특성이 진화해 온 과정을 들여다보고 지금까지 공감이 우리의 여정을 어떻게 꾸려 왔으며 앞으로 하나의 종(種)으로서 우리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살펴봄으로써 문명사에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그것은 곧 글로벌 경제, 사회, 삶의 방식이 인간 역사에서 전례 없는 방식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것. 우리는 문명의 방향을 급진적으로 재설정해야 하는... 이 책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릴 에너지 혁명과 '그린 뉴딜 계획', 즉 탄소 제로 스마트 그린 인프라의 청사진을 그린다.
제러미 리프킨의 대표적인 저서 <노동의 종말>이 1996년에 초판이 출간 된 후 9년 만에 새롭게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번 개정판 서문에서 자신의 전작들을 모두 압축해 놓은 듯한 깊이와 함께 한층 더 예리해진 자신의 시각을 보여 주고 있다. 그는 개정판 서문에서 지난 9년 동안 세계 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