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다양한 독서운동을 실천해온 독서 전도사이자 북 멘토인 송광택 저자가 청년들을 위해 알려주는 독서법. 저자는 대학 강의와 다양한 독서모임을 통해 수만 명의 학생들과 직장인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전파해왔다. 그 과정에서 그들의 독서습관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고, 성공으로 이어지는지 주목해왔다. 특히 20대 청년기에 ‘자신을 단련하는 방법’으로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대에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떤 것을 희망할 수 있는지를 찾아내고 단련해나가야 하는데, 독서가 그 해답을 찾도록 이끌어준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고, 인생의 멘토를 만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한 사람은 인생의 비전을 찾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허황된 꿈이 아니라 확고한 비전은 필연적으로 자기 단련의 과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또한 저자는 20대에는 반드시 평생학습자의 바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아가지 않으면 곧 도태되고 마는 시대의 속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를 읽고 받아들여 학습해나가는 능력이 핵심적이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스스로 배우는 왕도’인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가장 중요한 교육의 목표는 ‘학습하는 법을 학습하는 것’이 될 것이고, 독서가 바로 그 길을 안내한다고 한다.
『독서가 필요한 순간』을 쓴 저자는 몸소 오랜 기간 책을 읽으며 두 번째 인생을 경험했다. 삶의 굴레에 갇혀 지내다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찾은 것이다. 그리하여 ‘독서는 두 번째 인생의 출발점’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루머 고든의 “독서를 배우면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말을 증명한 셈이다.
이 책은...
『무지의 즐거움』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등으로 많은 독자의 고정관념에 균열을 낸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삶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고, 정직하게 쌓은 지식은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식을 넘어 지혜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고, 책상머리 공부를 넘어 몸으로 직접 부딪혀 보는 게 진짜 공부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지금 같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사회에서는 지식과 지혜, 경험도 소용없을 때가 있다. 앞으로 삶에 닥칠 문제와 위기 상황에 우리는 무엇으로 대처할 수 있을까?
무도는 수련의 방편이기에 기본적으로 적이 나를 공격해 오는 상황을 전제한다.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수련이 목표이다. 우치다 다쓰루는 20대 때부터 철학 공부와 무도 수련을 병행하며 철학과 무도 사이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둘 다 삶을 지탱하는 지혜, 살아남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선생은 그간 여러 저서를 통해 바로 이 깨우침을 역설해 왔다. 책상머리 공부만으로는 다질 수 없는 인생의 기본기가 있고, 스포츠로서의 무술만 연마해서는 결코 깨우칠 수 없는 기지와 감각이 있다는 것. 이 책은 그 ‘무도론’, 우치다 다쓰루의 ‘무도적 사고’를 집대성한 책으로 예측 불허의 위기 사회에서 생존력을 극대화하는 그만의 해법과 통찰을 전한다.
설득력 있는 말과 글을 위한 10가지 논리도구 <설득의 논리학>은 논리적이고 설득력 높은 글쓰기와 말하기를 위한 실용적인 논리학 교양서이다. 인문학 전 분야를 넘나들며 우리시대 철학 대중화를 이끈 저자가 현대인의 삶의 키워드인 '설득'에 초점을 맞춰 논리학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논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