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헤매던 순간이 지나고, 해내는 시간이 옵니다”
‘더 잘 살고 싶다’는 조바심과 불안으로
힘겨운 오늘을 사는 당신에게
김종원 작가가 전해주는
눈부시게 찬란하고 뭉클한 괴테의 문장들
★★★★★
120만 독자의 ‘인문학 멘토’이자
16년간 탐구한 ‘괴테 사색가’의 인생 역작
20여 년간 100권을 훌쩍 뛰어넘는 책을 집필, 120만 독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종원 작가는 청년 시절부터 독일의 대문호 괴테를 애정하고 존경해왔고 무려 16년 동안 괴테의 책을 수백, 수천 번 탐독하며 성장해온 인문학 전문가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는 그런 그가, ‘더 잘 살고 싶다’는 조바심과 불안으로 힘겨운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 전해주는 뭉클한 괴테의 조언이자 응원가와도 같은 책이다.
저자는 괴테가 남긴 방대한 시들 가운데서 옥석을 가려내듯 가장 아름답고 마음을 울리는 작품들을 다정한 시선과 섬세한 통찰로 문장을 고르고 엮고 또 보태어 그 어떤 위로보다 찬란한 공감과 울림의 순간들을 페이지 곳곳에 담아냈다. 태도, 관계, 지성, 기품, 사색을 주제로 엄선한 괴테의 시 77편과 함께 곱씹을수록 진한 울림을 주는 김종원 작가의 글, 그리고 깊은 여운을 주는 감성 일러스트까지 더해져 차분히 책장을 넘기다 보면 지금껏 헤매왔던 힘들었던 순간들을 훌훌 털어낼 희망이 차오를 것이다. 멈춰 서 있던 나를 다시 뚜벅뚜벅 나아가게 만드는 용기와 지혜를 선물해주는 책이다.
최근 김종원 작가님의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를 읽고 깊은 사색에 잠겼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괴테의 시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그의 시가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로 다가올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삶을 더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책을 읽는 내내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들이 겹쳐지면서, 마치 제 삶의 한 페이지를 다시 읽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괴테의 시들이 가진 삶의 지혜와 성찰의 메시지는 제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저는 과거에 '성공'이라는 지극히 외적인 목표에만 매달려 살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를 읽고: 불안한 시대, 영원한 지혜 속에서 나를 찾다
김종원 작가님의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는 내가 처음 책을 펼쳤을 때부터 나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삶의 본질'과 '자기 성찰'의 중요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혼돈과 불안의 시대 속에서 괴테의 시와 철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중심을 세우는 방법을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냈다. 저자는 괴테의 방대한 작품 속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길어 올려,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인생의 의미 탐구'와 '자신만의 길 찾기'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설명하며, 우리에게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 괴테의 시와 함께 걸어간 내 삶의 여정
김종원의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는 단순한 시집 해설서가 아니다. 이 책은 괴테라는 거대한 문학가의 시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고단함과 희망, 그리고 인간 존재에 관한 깊은 통찰을 끄집어낸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괴테의 시를 다시 읽으며 내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어떻게 견뎌내고 의미 있게 만들지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할 수 있었다.
1. 괴테의 시가 내 삶에 닿았던 순간
내가 처음 괴테의 시를 접했던 것은 젊은 시절, 삶이 막막하고 답답할 때였다. 그때 읽은 괴테의 시 한 구절이 마음을 울렸다.
괴테의 시는 처음 접했다. 다만 이 책에 나온 시는 시구라고 보기에는 이상하게 일반적인 문체로 적혀 있다. 시를 그대로 읽는 것보다 저자의 나름의 해석대로 발췌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읽다 보면 저자의 주장이 잘 보여서 시 자체에 대해서 그렇게 이상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지는 않았다.
잃어버린 첫사랑이라는 작품이 매우 좋았다. 그냥 인생 자체를 허무해하는 시 같기도 했다. 지나간 것을 후회하는 것, 거기 안에는 과거의 행복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지금의 행복까지 녹아 있을 수 있다. 적어도 후회하고 과거를 돌아본다고 지금의 행복까지 놓치고 또 후회를 만드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