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홈즈 시리즈 세 번째 책 『명탐정 셜록 홈즈』. 이번 책에서는 코난 도일이 발표한 홈즈 시리즈 중에서 재미는 물론이고 작가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 중심으로 묶었다.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 밑바탕에는 지독한 휴머니즘이 깔려 있다. 반드시 법대로 처리하는 것만이 정의로운 것이 아니라 죄를 범한 사람 스스로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법의 진정한 목적이라는 작가의 평소 생각을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제게 단순한 추리 소설의 재미를 넘어, 논리적 사고의 아름다움과 관찰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작품입니다. 냉철한 이성과 뛰어난 추리력으로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셜록 홈즈와 그의 충실한 조수 왓슨 박사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제 마음속에 지적인 즐거움과 함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했습니다. 안개 낀 런던 뒷골목의 음울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기발한 사건들과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 묘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셜록 홈즈는 워낙 유명한 작가이다. 요즘 명탐정 셜록 홈즈 같은 유형의 글이 정말 흥미로워서 어떻게 하면 작가가 그런 추리소설을 쓸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셜록 홈즈처럼 우리가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사소한 것에 대해 단서를 가지고 그것을 이용해 추리력을 갖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남들이 지나치는 사소한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갖추고 싶고 셜록 홈즈처럼 뛰어난 논리력을 갖추고 싶다. 항상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육하원칙을 근거로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생각을 가지고 무슨 문제든지 분석하고 해부하다보면 뛰어난 탐정의 자질이 키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앞으로 모든 사물에 관찰하는 능력을 키워서 어떤 사건의 단서를 찾아보는 연습을 하고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