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리뷰 평점
*은* (본인인증회원)2024/12/26 04:28
최고예요! 정말 만족합니다.
오놀롤루 (본인인증회원)2020/06/22 16:56
① 에바의 상징색 - 빨간색 영화의 오프닝부분의 자극적인 토마토 축제, 그녀가 매일 밤마다 마시는 와인, 피 튀기는 아들의 출산 장면, 식빵위의 딸기쨈과 그녀의 집을 뒤덮은 새빨간 페인트. 그녀는 집을 뒤덮은 붉은 페인트들을 지우려고 애쓰지만 페인트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빨간색은 자유로움과 정열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피와 고통을 상징하기도 한다. 에바와 동일시 되는 빨간색은 자유를 갈망하는 여행가였던 그녀의 모습(자유로움, 정열)을 보여주는 동시에 반대로 이 ‘빨간색’을 가지고 자유를 갈망하면 할수록 더욱 괴로워지는 에바의 모습을 상징하기도 한다.(피, 고통) 영화는 마을 사람들이 집 앞에 던진 빨간 페인트를 지우는 모습을 영화 내내 보여주면서, 엄마이기 전 자유로웠던 자신의 모습을 지워내며 자식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포기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② 에바의 상징물 – 삐에로 육아로 고통받는 에바의 모습과 언제나 웃어야 하는 삐에로의 사진과 같은 앵글에 잡음으로써 육아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어머니의 삶은 행복한 것이 아님을 표현하였다. 모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며, 모든 엄마가 자식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③ 에바와 케빈의 몽타주 살인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케빈이 에바와 대화하는 도중 자신의 손톱을 뜯어서 책상위에 늘어놓는 모습과 마을 사람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깨져버린 계란으로 스크램블 에그를 해먹는 에바의 모습을 교차해서 보여준다. 에바는 스크램블 에그 속 깨진 계란 껍질을 빼서 그릇 위에 올리는데, 이는 마치 케빈이 물어뜯은 손톱과 동일시된다. 손톱과 계란껍질, 이 비슷한 소재를 동일시 함으로써 케빈이 저지른 죄를 에바가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④ 음식과 동일시되는 케빈의 악행들 영화 속엔 케빈이 무언갈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케빈은 적대감을 표현한다. 에바가 무언갈 말하는 동안 씨리얼을 으깬다거나 혹은 토스트에 딸기쨈(에바의 상징색인 빨간색) 을 바르고는 보란 듯 손으로 짓이겨 버리는 것이 그 예이다. 두 번째 사진은 동생의 눈을 독극물을 사용해서 의도적으로 멀게 해놓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리치의 껍질을 벗겨서 입에 넣는다. 사람의 안구를 연상시키는 리치를 의연하게 먹는 장면은 소름돋을 만큼 엽기적이다.
저스트포그 2018/12/17 13:51
미쟝센 부분 보려고 구매햇는데 그 부분이 약간 부실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