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퇴직자 대표의 답사]오늘에서야 제가 이 회사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정년 퇴직자 일동을 대표하여,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방금 사장님으로부터 간곡 ... 하신 말씀을 듣고 송구스러운 마음 막을 길이 없습니다. 비재 천학한 저희를 오랜 세월 동안 돌봐주신 데 대하여 우선 무엇보다도 먼저 심심한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돌이켜보건대 짧 ... 게는 십 년, 길게는 이십 년에 걸쳐 시종 말썽만 부렸는데도 불구하고 사장님께서는 끝까지 저희를 보살펴주셨습니다. 막상 저희로서는 모처럼 사장님의 기대에 하나도 보답해 드리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