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사, 청진기를 놓다(6만 입양아의 주치의이자 엄아였던 홀트 아동병원 조병국 원장의 50년 의료일기) / 조병국 삼성출판사저자인 조병국 의사는 홀트 아동복지회 부속의원 ... 는 알지 못한 채, 나는 이 구절만 읽고 부러움을 느겼다. 돈을 잘 번다고 하는 의사로 50년이나 일했다면 얼마나 큰 부자일까하는 속물적인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조병국 의사가 한 ... 으로 50년 동안 근무했고 1993년 정년퇴임을 했다. 그러나 후임이 없어 15년이나 더 근무하여 2008년 11월에서야 75세의 나이로 업무에서 은퇴할 수 있었다. 그 세월의 깊이
[할머니의사청진기를 놓다]를 읽고...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학교에서 내준 독후감과제를 하기위해 읽었던 책들을 재밌게 읽어본적은 거의 없었다. 대부분의 내용이 따분하고 재미없 ... 는 내용들이었다. 처음에 서론을 읽었을때만 하더라도 ‘나이가 이렇게 많은 할머니가 적은 글인데 뻔하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 장 두장 책을 넘겨갈수록 내 생각은 달라졌다. 책 ... 을 읽으며 감동도 여러번 받았고, 욕을 한적도 있었다. 이 책은 ‘조병국’ 할머니의 50년동안의 의료활동을 하며 겪어왔던 일들을 자신이 직접 회상을 해서 적은 글인데 회상을 하셔서 적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가진 존재(存在)의 이유「할머니의사청진기를 놓다」를 읽고…“기적의 또 다른 이름은 ‘간절함’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신은 그 기도에 화답 ... 버려진 아이들을 보며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50년 동안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할머니의사 선생님의 글이다. 흔히 ‘추억’은 행복했던 기억으로 불리는데 작가의 기억 속 ... 는 동안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 동물, 식물을 통틀어 그들의 존재(存在)의 이유에 대해 생각했다. 아름답지만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이 세상에서 할머니의사 선생님이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