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었으며, 경판본과 주석이 구자균의 『문리논집』(文理論集) 제3집에 1958년 발표되었다. 구전·필사본으로 전승되다가 목판본·활자본으로 후에 출판되었다. 경판본은 16장 7,000자 ... 안팎의 짧은 이본이며, 완판 84장본은 2만여 자의 장편이라고 한다. 제목도 다양해서 『춘향전』, 『춘향가』, 『열녀춘향수절가』, 『광한루기』(廣寒樓記), 『광한루악부』(廣寒 ... 』을 읽혔고 삼강행실을 익히게 했지만 가세가 부족하고 혼인이 늦어 걱정인 차에 도령이 방문했으니 춘향과 놀다가 가라고 답한다. 도령이 몽룡과 춘향 둘 다 미혼인데 예를 차리지 못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