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 다치바나 다카시의 ‘사색기행’ >나는 늘 여행을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군대를 제대하고 난 뒤 유럽 배낭여행을 하기 위해 1년 동안 휴학을 하면서까지 열심히 돈 ... 을 벌었고, 배낭여행 관련 서적도 많이 읽었다. 하지만 학비라는 거대한 장애물이 1년 동안 계획했던 내 꿈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다.내가 소개할 사색기행은 내가 작년에 배낭여행 ... 이 내 눈길을 끌었고, 다른 기행문과는 다르게 작가와 기자의 인터뷰 형식으로 여행했던 곳을 소개 하는게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행에 얽힌 글이라고 했지만 다른 여행기
[서평] 다시, 책은 도끼다(박웅현 인문학 강독회)박웅현 저. 북하우스 2016년 6월 9일 발행1. 있는 그대로의 자세기행문이라는 것이 어디에 뭐가 있고 얼마를 걸어야 하 ... 은 저자의 감상이다. 기행문은 대상에 대한 글 쓰는 자의 사색이다.사색의 테마는책도 길의 종류일 수 있다.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는 가설을 깐다면 말이다. 우리는 어떤 ... 고 그런 게 아니다.낯선 곳에서 자신의 삶을 대하는 방식을 실험해 보는 컨셉이다. 원하는 것이 없어 두려운 것이 없고 그래서 자유라고 했던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기행문 세 개를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