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로 성리학상(이기론)으로도 각각 다르게 규정하여야 한다. 퇴계가 “사단은 이가 발한 것에 기가 따른 것이고, 칠정은 기가 발한 것에 이가 탄 것이다”고 사단과 칠정을 각각 이발(理 ... 므로 사단의 정이나 칠정의 정이나 모두 인의예지의 발현이며, 따라서 비록 사단의 정과 희로애락 등의 정 간에 내원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성리학의 이기론상으로는 차별이 불필요하다. 사단 ... 하는 퇴계성리학과 통한다. 기호 사림이 주축이 된 서인은 사단과 칠정이 모두 이에 의거하는 인정이라면 사단과 칠정의 변별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이것들을 모두 포용하면서 현실에서의 도덕의 실현에 역점을 두려는 범도덕주의 율곡성리학과 통한다.
),바라본 시각이 에는 나타난다. 경의와 설은 윤지당의 철학자로써의 자격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6편의 설에서는 ‘이기심성설’, ‘예악설’, ‘사단칠정’ 등 조선시대의 성리학 ... 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수준 높은 학문, 더 나아가 당시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성리학 연구까지 이룬 여성들도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임윤지당 ... 과 강정일당이다. 이 과제에서는 임윤지당의 저술과 삶을 바탕으로 비판적 시각에서 그녀를 살펴보기로 하였다.여성 성리학자를 만든 가정사와 그녀의 삶임윤지당은 1721년에 양성현감으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