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도덕으로써 심신을 수양하며, 이 세상에 도덕을 실현하는 순리적이고 교화적인 학문론인 것이다. 이에 ‘관도지기(貫道之器)’와 ‘문이형도(文以形道)’를 말하여 ‘도본문말(道本文末 ... )’의 태도를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였고, 인간사회에 있어 도덕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다양한 유형을 통하여 진술하였다. 도본문말(道本文末)의 도덕적 문학론의 입장에서 다양한 현실세상 ... 율곡 이이(1536-1584)의 시문학관 양상을 고찰하였다. 도를 꿰뚫는 그릇(貫道之器), 시를 고르는 기준(精言妙選)이라는 항목에서 시문학의 효용, 풍격, 선시(選詩), 시도
의 정의를 율곡의 ‘성학집요’의 서문에서 “도는 오묘해서 형상이 없기 때문에 문으로써 도를 형상화하는 것이다.”라고 하여 문을 ‘문이형도(文以形道)’라 표현하였다. 율곡의 이런 ... 에 금강산에 입산하였다. 그리고는 선수행(禪修行)을 통해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극복해보려 한 것으로 보인다. 20세에 금강산에서 나와 강릉 외가로 갔다가 「자경문」을 지어 성인 ... 의 영향율곡의 「자경문」의 전체적 내용을 보면 성현을 목표로 뜻을 크게 세운다는 것이 근본이었다. 그는 사람이 인생을 설계하는 데 무엇보다도 입지(立志)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