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가끔은격하게외로워야한다(내 삶의 주인이 되는 문화심리학)김정운 저. 21세기북스 2015년 12월 21일 발행1. 계속 공부‘누가 뭐래도 네 갈 길을 가라’는 말 ... 이 있었다.1990년대 초 절에서 속세로 나온 '박일문' 작가가 쓴 책의 에필로그에 그 문장이 있었다. 단테의 말이라고 했다. 가슴에 박았다. 그 말에 감동한 나는 그 책을 몇 권 ... 가 예대를 15년 3월에 졸업했다. 그 해가 다 가도록 일본에 있었다. 책도 쓰고 번역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그런 아웃사이더의 생활. 맛볼 수 있는 고독을 맛 본 모양이다. 소각장
은 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는 가끔은격하게외로워야한다는 것이다. 외로움의 끝을 경험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도 없는 황량한 사막이나 눈보라 몰아치는 혹한 ... 최근까지도 문화심리학자로서 에디톨로지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학 관련서적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자가 국내에 계신 줄 알았다. 2012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 살 ... 을 끝내고 처음으로 내놓는 작품이다.저자는 이 책에서, 만 오십 세라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공부를 위해 일본이라는 낯선 땅에서 과감하게 도전을 하며 느끼고 경험
에 기고문과 서평을 쓰기 시작했다. 이런 작업이 오히려 그의 책들보다 더 지역에 알려져 사회생활을 하는데 상당한 뒷받침이 되어준다. 1901년 3~5월에 첫 번째 이탈리아 여행 ... 적으로 수탉의 머리를 한 아프락사스는 그리스 신화의 태양신인 포이보스에서 유래했다고 본다. 가끔 사자 머리가 달린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이집트 태양 신 라(Ra) 또는 미트라의 영향 ... 으로 간주한다. 이 외에도 당나귀 머리에 인간 몸을 하고 투구와 갑옷을 두르고 있으며 두 다리는 닭의 볏을 단 뱀으로 이루어진 도상도 있다. 이 뱀은 아가토다이몬이라 불린다. 오른손
가끔은격하게외로워야한다 :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문화심리학1. 들어가며작년 초 김정운의『에디톨로지』를 아주 인상깊게 읽었는데 올해 초에는 『가끔은격하게외로워야한다 ...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일본에서 생활할 때의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끔은격하게외로워야한다'는 힘겹게 교수직에 자리에 오르고 난 후 지인들의 만류를 떨치고 교수란 ...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좋은 건 언제 받아도 좋지만 원하지 않는것을 받아들이는 것만큼 망설여지는 것은 없는듯하다. 그래서 가끔은격하게외로워야한다는 것일지 모르겠다. 이
은 근자의 저작(가끔은격하게외로워야한다)에서 평생 공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무항산 무항심'이라는 견지에서 보면 항산을 발견한 모양이다. 아내와 결혼을 후회한다는 제목의 책 ... 삶의 주체는 자신의 욕망을 찾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이 책의 말이 가슴을 파고든다.1.3. 고단함책의 저자는 프로그래머의 직업병으로 은퇴를 하고 딸 둘을 키운다. 맞벌이에서 외 ... [서평]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대한민국 보통 가족을 위한 독서 성장 에세이)김정은, 유형선 저. 휴머니스트 2016년 1월 25일 발행1. 인문학1.1. 정의인문학의 정의는 많
는 아정은 가끔 출판사에서 일을 부탁받아 남의 전기를 대필해 주는 일도 한다. 남편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는 바가 없으므로 생략하기로 한다.혼자 집에 있던 때가 대부분이 ... 할머니의 가출이 엄마에게는 심적 동요를 일으켰기 때문에 엄마는 학교 생활도 안정적으로 하지 못했다.시간이 지나 외할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엄마는 아버지와 결혼을 하게 된다. 처음 ... 에는 아버지가 술꾼인지 몰랐으나, 일주일 살아보고 절실히 깨달았다. 죽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 번 했으나, 엄마는 자식들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그 후 외할머니는 서울 재취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