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우리를 2여시간동안 죽도록 웃겨준다거나 손수건에 눈물을 찍게 만드는 그런류의 영화는 아니고,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처럼 잔잔한 삶의 모습을 그린 이탈리아 영화였다.결국 순박 ... 은 그제서야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섬의 아름다움을 하나 하나 녹음하기로 마음먹는다. 시란 좋은 감정의 다발이 아니며, 은유란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이며, 시인이란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일 뿐 ... 임을 내게 가르쳐준 영화였다.@영화 일 포스티노편지를 받은 사람도 시를 읽은 사람도 그것이 어떤 내용이냐에 따라 다른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우편배달부가 전하는 편지는 우편배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