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큰쿠폰이벤트-통합
  • 통합검색(130)
  • 방송통신대(104)
  • 리포트(25)
  • 시험자료(1)

바로가기

방송통신대 - 2025 방송통신대 리포트 및 과제물 업데이트, 중간고사/기말고사자료
판매자 표지는 다운로드시 포함되지 않습니다.

"방통대고전함께읽기" 검색결과 41-60 / 130건

  • [문화교양학과] 2022년 1학기 고전함께읽기 중간시험과제물 공통(군자의 면모를 자기글로 정리)
    I. 서 론선비는 인격과 양심, 도덕성을 최고의 가치로 하여 자신을 연마한다. 개인보다 사회를 생각하고 궁극적으로 국리와 민복을 위해 신념을 갖고 실천하는 사람, 즉 학식과 인격을 갖춘 실천력 있는 사람을 ‘선비’라 했다. 『논어』의 군자는 반드시 정치참여의 권리가 부..
    방송통신대 | 9페이지 | 13,400원 | 등록일 2022.03.15
  • [문화교양학과] 2022년 1학기 고전함께읽기 기말시험 핵심체크
    제1장 학이편. 위정편 1. 학이편: 배움의 기쁨1) 학이편① 제1장: 공자 이전의 학교는 귀족들만 들어가 배울 수 있었지만, 공자는 신분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받아들여 가르침② 제2장: 말과 상대가 되는 단어는 행실임③ 제3장: 타인과의 관계, 친환 벗들과의 관계, 사제 간에 지켜야 할 도리를 말하고 있지만, 핵심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데 있음④ 제4장: 국가가 부를 축적하는 이유는 백성을 돕기 위해서임⑤ 제5장: 경솔함을 경계하고 충과 신을 강조한 대목임⑥ 제6장: 돌아가신 조상을 오래도록 그리워하는 일은 공동체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결속을 단단하게 함⑦ 제7장: 어버이가 살아 계실 때에는 어버이의 뜻을 살펴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행하고 돌아가신 뒤에는 어버이의 행적을 살펴 추모하는 것이 자신 된 자의 도리임⑧ 8장: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일은 배우는 자의 미덕임⑨ 9장: 가난하면서도 도를 즐기고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함만은 못하다면 더 나아가도록 격려한 대목임⑩ 10장: 현명한 사람을 알아보고 존경하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으니 힘쓰지 않을 수 없음2. 위정편: 백성이 찾아오는 정치 1) 위정편① 제1장: 덕으로 다스리게 되면 강제하지 않아도 백성들이 우러러본다고 생각함② 제2장: 생각이 부정한 자는 시를 쓸 수 없다는 말③ 제3장: 공자가 이상으로 여긴 덕치는 백성이 스스로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인도한 정치임④ 제4장: 지나온 삶에 대한 공자의 회고록⑤ 제5장: 신의 대상이 나임을 깨닫는 것이 핵심임⑥ 제6장: 흔히 군자의 다재다능함을 비유한 말로 이해하지만, 그릇의 크기를 말한 것이므로 포용력이 군자의 조건임을 말함⑦ 제7장: 선행 기언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⑧ 제8장: 주와 비는 모두 사랑한다는 뜻이지만 주는 차별 없이 두루 사랑하는 것이고 비는 이익을 목적으로 친밀하게 지내는 것임 ⑨ 제9장: 많이 배웠다 해도 자신의 생각이 더해지지 않으면 고루해질 뿐이고 반대로 배우지 않고 생각만 하게 되면 독단에 빠지기 쉬움⑩ 제10장: 사람을 등용하는 방법을 비유한 것임 - 중략 -
    방송통신대 | 39페이지 | 7,500원 | 등록일 2022.04.27
  • [문화교양학과] 2021년 1학기 고전함께읽기 중간시험과제물 공통(가장 마음에 다가오는 문장 하나를 주제)
    I. 서 론 공자는 유교의 시조이며 세계적으로 꼽히는 4대 성인 가운데 한 명이다. 유교는 곧 조선 500여 년의 생활신조 역할을 하였다. 이와 같은 유교 문화는 오늘날에도 우리 가치관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토착화되어 다양한 가르침과 교훈을 주었다..
    방송통신대 | 8페이지 | 11,500원 | 등록일 2021.03.12
  • [문화교양학과] 2021년 1학기 고전함께읽기 기말시험 핵심체크
    제1장 학이편. 위정편 1. 학이편: 배움의 기쁨1) 학이편① 제1장: 공자 이전의 학교는 귀족들만 들어가 배울 수 있었지만, 공자는 신분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받아들여 가르침② 제2장: 말과 상대가 되는 단어는 행실임③ 제3장: 타인과의 관계, 친환 벗들과의 관계, 사제 간에 지켜야 할 도리를 말하고 있지만, 핵심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데 있음④ 제4장: 국가가 부를 축적하는 이유는 백성을 돕기 위해서임⑤ 제5장: 경솔함을 경계하고 충과 신을 강조한 대목임⑥ 제6장: 돌아가신 조상을 오래도록 그리워하는 일은 공동체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결속을 단단하게 함⑦ 제7장: 어버이가 살아 계실 때에는 어버이의 뜻을 살펴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행하고 돌아가신 뒤에는 어버이의 행적을 살펴 추모하는 것이 자신 된 자의 도리임⑧ 8장: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일은 배우는 자의 미덕임⑨ 9장: 가난하면서도 도를 즐기고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함만은 못하다면 더 나아가도록 격려한 대목임⑩ 10장: 현명한 사람을 알아보고 존경하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으니 힘쓰지 않을 수 없음2. 위정편: 백성이 찾아오는 정치 1) 위정편① 제1장: 덕으로 다스리게 되면 강제하지 않아도 백성들이 우러러본다고 생각함② 제2장: 생각이 부정한 자는 시를 쓸 수 없다는 말③ 제3장: 공자가 이상으로 여긴 덕치는 백성이 스스로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인도한 정치임④ 제4장: 지나온 삶에 대한 공자의 회고록⑤ 제5장: 신의 대상이 나임을 깨닫는 것이 핵심임⑥ 제6장: 흔히 군자의 다재다능함을 비유한 말로 이해하지만, 그릇의 크기를 말한 것이므로 포용력이 군자의 조건임을 말함⑦ 제7장: 선행 기언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⑧ 제8장: 주와 비는 모두 사랑한다는 뜻이지만 주는 차별 없이 두루 사랑하는 것이고 비는 이익을 목적으로 친밀하게 지내는 것임 ⑨ 제9장: 많이 배웠다 해도 자신의 생각이 더해지지 않으면 고루해질 뿐이고 반대로 배우지 않고 생각만 하게 되면 독단에 빠지기 쉬움⑩ 제10장: 사람을 등용하는 방법을 비유한 것임 - 중략 -
    방송통신대 | 39페이지 | 7,000원 | 등록일 2021.06.14
  • 판매자 표지 자료 표지
    고전함께읽기
    고전함께읽기1. 『논어』 학이편에서 말하는 ‘배움’이 무슨 의미인지, 교재의 학이편 2~12쪽을 참조하여 자기 글로 서술하시오(교재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지 마시오). (A4용지 1쪽 분량, 15점)2. 교재 13쪽에 보면 『논어』 위정편의 제목을 ‘백성이 찾아오는 정치’로 정했다. 백성이 찾아오는 정치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밝히고(A4용지 0.5쪽 분량), 현대 정치에 적용한다면 어떠한 통치가 되어야 할지 각자 자기의 생각을 개진해 보시오(A4용지 0.5쪽 분량). (총 A4용지 1쪽 분량, 15점)목차서론본론1, 『논어』 학이편에서 말하는 ‘배움’의 의미2, 배움의 가치를 평생 실천한 공자3, 논어 학이편의 ‘배움’을 오늘날 우리 현대인들에게 적용한다면4, 논어 위정편의 제목을 ‘백성이 찾아오는 정치’로 정한 이유5, ‘백성이 찾아오는 정치와 당시 시대상황과의 연관성6,‘백성이 찾아오는 정치’와 공자의 정치사상7, ‘백성이 찾아오는 정치’를 현대 정치에 적용한다면결론참고문헌서론공자는 논어의 학이편을 통해 일평생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위정편에서는 백성이 지지하고 응원할 만한 선량한 정치에 대해 각각 그 방법과 가치를 제시하였다. 우선 공자는 지속적인 학문수양과 자기 개발, 그리고 덕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강조했는데 그는 제자들에게 학문 수련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가르치고, 자기 절제, 덕, 수양을 통해 인격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가르쳤다. 이러한 교육은 인간의 본성을 개선하고, 지식과 지혜를 습득하여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더불어 공자는 진실성 있는 지식과 윤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자들에게 공정하고 바르게 사는 것, 인정과 예의를 지키는 것, 믿음과 충성심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 등을 가르쳤다. 이러한 윤리적 가치관은 사회적 안정과 인간관계의 원활한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공자는 경험적 학습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자들에게 지식을 습가지 주제에 대한 공자의 생각과 가르침을 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학이편"은 공자가 학문을 가르치고 자신의 학문적인 가르침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논어에서의 "배움"이란, 공자가 가르침을 전하는 과정에서 강조하는 것 중 하나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 이상으로, 지식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과 배움을 실행하는 덕목을 의미한다. 공자는 "배움"을 단순히 지식 습득이 아닌, 지혜의 습득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얻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학습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學而時習之, 不亦說呼 즉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라고 하면서 배움의 즐거움에 대해서도 역설한다. 공자에게 있어 배움은 먼 데서 오랜만에 그리운 친구가 방문한 것처럼 반갑고 즐거운 일이다.또한 공자는 또한 "배움"이 자신의 생활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학생일치의 의미로 즉 子曰, 弟子入則孝, 出則弟, 謹而信. 汎愛衆而親仁. 行有餘力, 則以學文. 공자는 젊은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효도를 강조하고, 집을 나서면 웃어른을 공경할 것이며, 언행을 삼가고 신의를 지키라고 하면서. 사람을 널리 사귀어 사랑하되 어진 사람을 더욱 가까이하라. 그러고도 여유가 있거든 학문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배움"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배움"을 통해 얻은 지식을 일상생활에서 적용하고 실천함으로써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공자는 "배움"을 단순한 지식 습득으로 볼 수 없고, 실생활에 적용되는 지혜의 습득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를 통해 말이나 글로만 배움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배움을 완성해야 한다는 의미로 생각된다.또한 공자는 "배움"을 통해 개인의 도덕적인 가치관을 구축할 수 있다고 믿었다. 공자는 지식을 바탕으로 개인의 행동과 태도를 바르게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도덕적인 가치관을 구축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일생동안 유지하였다. 때문에 논어에서의 "배움"은 단순히 지식의 습득전반에 걸쳐 항상 배우고자 하는 태도를 견지했으며 어릴 적부터 부모의 가르침을 받았고, 어른이 된 후에도 올곧은 배움의 길을 걸었다. 관련하여 논어 '학이편'에서는 이러한 공자의 태도를 "살면서 항상 배우려고 하며, 학문에 경외심이 많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이 중 어설프게 익힌 것을 남에게 가르치지나 않았던가? 혹은 성찰하면서 올바른 배움의 전승에도 가치를 부여했다. 공자는 지금처럼 당대에 존중받고 숭앙받던 인물이 아니었다. 춘추시대 당시는 각 국이 쟁패하며 서로 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유난히 충과 효를 강조하는 이면에는 신하가 임금을 배신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자식이 아버지를 외면하는 비정한 약육강식의 세계관이 지배한 시대였으며 인과 의, 충과 효를 역설하던 공자는 열국의 지도자들에게는 그저 뻔 한 잔소리꾼 취급을 받았다.이처럼 공자는 배움을 중요한 가치로 여겼다. 그는 "배우고, 그것을 다시 확인하고, 또 배우고, 그것을 다시 확인하라"라는 말로 배움의 지속적인 과정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배움이란 먼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채우려는 노력이다"라는 말로 배움의 가치를 강조했다. 즉, 배우는 것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또한 공자의 인생에서 배움은 항상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가난한 집안에서도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줄곧 자신을 부단히 단련하며 성장시켰다. 그 후에는 몇 년의 정치 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철학과 교육 방법을 발전시켰다. 그리고 그의 인생 후반기에는 제자들을 가르치는 일에 매진하며, 그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도록 지도했다.이러한 공자의 배움의 태도와 가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가치 있게 여겨진다. 공자의 견해에 따르면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워야하며,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켜야 한다. 또한, 배우는 것은날 우리 현대인들에게 적용하면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첫째, 지식과 교양의 개발로 공자는 지식과 교양의 개발을 통해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했다. 오늘날 우리도 인터넷이나 도서관 등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습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두 번째는 올바른 인성의 개발로 논어에서는 인간의 성격과 품성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이는 곧 인성의 개발을 의미한다. 오늘날 우리는 사회에서 참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도 인성의 개발이 필요하다. 자기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지키는 등의 인성 개발을 통해 사회적으로 더욱 성숙한 인간으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셋째는 참된 가르침과 배움의 길을 따르는 것으로 공자는 인간이 배움의 길을 따르고 참된 가르침을 받으면 지혜롭고 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었다. 오늘날 우리도 자신이 참된 가르침을 받고, 올바른 배움의 길을 따라서 지혜롭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넷째, 사회적 책임감으로 공자는 배움과 인성 개발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는 것이 인간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했다. 오늘날 우리도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활용해 사회와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다섯째는 자기 개발과 공동체의 발전으로 논어에서는 자기 개발을 추구하면서도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오늘날 우리도 자신의 개발을 추구하면서, 사회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추구했던 수신제가의 사상과도 맥이 닿는 이치다.4, 논어 위정편의 제목을 ‘백성이 찾아오는 정치’로 정한 이유논어 위정편을 통해 공자는 ‘爲政以德 譬如北辰居其所 而衆星共之’라고 하면서“덕으로 정치를 하는 것은, 비유컨대 북극성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으니 모든 별들이 그를 향해 인사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논어 위정편은 공자의 언행과 행동에 대한 기록으로, '라는 제목이 지어진 것이다. 무지몽매한 지도자처럼 주변 간신들에게 휘둘려 백성의 이익과 자존심을 쉽게 무시하지 않는 것이다.둘째, 공자는 정치적 지위나 권력을 추구하지 않았다. 그 대신에, 백성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며 백성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공자의 태도와 행동은 백성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으며, 백성들이 공자를 찾아와 자신들의 문제를 말하게 된 것이다.셋째, '백성이 찾아오는 정치'라는 제목은 공자가 행한 정치가 비교적 민주적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자는 권력을 중심으로 한 독재적인 정치를 추구하지 않았으며, 대신 백성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였다. 이러한 공자의 정치적 태도는 민주주의적인 원칙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이처럼, '백성이 찾아오는 정치'라는 제목은 공자의 정치적 태도와 행동을 잘 나타내며, 공자의 업적을 평가하고 그의 정치적 가치를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5, ‘백성이 찾아오는 정치와 당시 시대상황과의 연관성‘논어 위정편’은 공자가 정치적인 이념과 원칙을 전달하고자 쓴 글로, 이 중에서 ‘백성이 찾아오는 정치’는 제목 중 하나다. 이 제목은 공자가 백성 중심의 정치를 주장하고, 정치의 최종 목적은 백성의 복지와 행복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 중국인들은 중국을 세상의 중심이었으며, 북적, 동이, 서융, 등 다양한 오랑캐 국가들이 둘러싸고 숭상하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들 국가들은 중국의 국력이 강하면 복속하면서 복종하는 시늉을 했지만 중국이 쇠퇴하거나 혼란스러웠을 때는 여지없이 중국을 위협하는 사나운 족속들이었다. 이들 서로 다른 문화와 습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분쟁과 갈등이 발생할 수 있
    방송통신대 | 8페이지 | 5,000원 | 등록일 2023.03.22
  • 판매자 표지 자료 표지
    (고전함께읽기) 교재의 제1~2부(학이편, 위정편, 팔일편, 이인편)에서 묘사하는 ‘군자’의 면모를 자기 견해를 적절하게
    교과목명: 고전함께읽기 김복이 교재의 제1~2부(학이편, 위정편, 팔일편, 이인편)에서 묘사하는 ‘군자’의 면모를 자기 견해를 적절하게 덧붙여 자기 글로 정리해 보시오. 분량 A4 2매 (30점)- 목 차 -Ⅰ. 서론Ⅱ. 본론Ⅲ. 결론Ⅳ. 참고문헌Ⅰ. 서론군자는 유가사상에서 제안하는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을 말한다. 이러한 군자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해석이 달라지고 있으나, 우리가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목표로 삼아야 할 인물상임은 달라지지 않고 있다.본론에서는 논어 학이편, 위정편, 팔일편, 이인편에서 묘사하는 ‘군자’의 면모를 학습하고 여기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현대사회의 군자의 모습이란 어떤 것이며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기술하도록 하겠다.Ⅱ. 본론논어에서 공자는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군자를 제시하고 있으며, 인간다움을 갖추기 위한 여러 덕목들을 이야기한다. 그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仁이다. 공자의 자제들은 仁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여 공자에게 자주 질문을 했지만 그 때마다 정형화된 한 가지의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말이 많은 제자에게는 말을 적게 하는 것이라 하고, 안연에게는 사리사욕을 이기고 예로 돌아가는 것이라 하였으며, 번지에게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인이라고 대답했다. 이러한 설명에서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군자란 자신을 두루 살피고 남을 위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공자는 仁이라는 가치를 추구 하여야 사람답게 살 수 있다고 하였고, 그러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는 문장으로 논어가 시작되는 것은 공자가 학문을 배우는 일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잘 알만한 대목이다. 그가 말하는 배움은 현대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나 기술의 습득과는 거리가 멀다.仁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노력이며 수행의 과정이 배움이라고 보았다. 공자가 살던 시대에는 비인간적이고 공동체가 무너진 시대여서, 공자는 더욱 인간성에 대한 회복을 강하게 부르짖으며, 이상적인 인간으로 군자를 제시하였다.공자는 義도 군자가 가진 기본 품성이라고 하였다. “君子는 喩於義하고 小人은 喩於利니라.” 하는 말의 뜻은 “군자는 의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는 것으로 군자와 소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서로 다르며, 소인은 물질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편협한 존재로 파악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물질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매우 많이 만날 수 있다.현대 사회에서 물건을 고를 때 ‘가성비’를 따지듯 사람을 사귈 때도 이 사람이 나에게 가치를 주는 지 아닌지를 고르며 만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주식 용어로 쓰이는 손절이 언제부터인가 인간관계에서 더 많이 쓰이게 되는 걸 보는데, 이러한 단절을 염두해 주는 인간관계란 결국 이익을 쫓는 사귐이라고 할 수 있다. 군자는 이러한 이익을 쫓는 것이 아니라 의를 따르는 사람이다.상대방을 가성비로 따지면, 상대방도 나를 가성비로 구분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인간의 관계 폭이 좁아지고 더 편협한 사고관을 갖게 된다. “君子는 不器니라.”라고 하였다. 이는 “군자는 채울 수 없는 그릇이다.”라는 뜻이다. 포용력이 넓은 사람은 상대가 나를 이익의 대상으로만 보는 편협한 사고 방식도 품어낼 수 있는 사람이다.사람의 성품이 넓고 포용적인 것은 몇 번 겪어만 보더라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직장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혹은 어떤 정보를 얻기 위해 가까워 지고 친해지려고 다가더라도 몇 번 겪어보면 이 사람이 진실 되고 훌륭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나 역시 좁은 마음을 버리고 그를 진심으로 대하게 된다. 그리하여 군자의 곁에는 많은 사람이 모이고, 군자는 이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것이다.공자가 말한 내용 중에 “君子周而不比 小人比而不周”라는 구절이 있다. 요즘에 사회에 가득한 편가르기와 혐오의 정서를 느끼면서 가장 크게 와 닿는 구절이라고 할 수 있다. “군자는 두루 사랑하되 편가르지 않으며 소인은 편가르되 두루 사랑하지 않는다.”라는 뜻이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은 극명하게 갈렸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지역감정이 없었던 적은 없었지만, 그 지역감정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이익과 관련이 있고, 나와 다른 사람은 무조건 갈라치기 하고 밀어내는 반대를 위한 반대로 악용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편가르기는 결국 사회적으로 피로감을 누적시키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방송통신대 | 4페이지 | 2,000원 | 등록일 2023.01.13 | 수정일 2023.01.16
  • 판매자 표지 자료 표지
    (고전함께읽기) 교재 4쪽 학이편 제1장을 보면, 공자가 말한 유명한 세 문장 구절이 있다
    2021학년도 1학기 중간과제물(온라인제출용)교과목명 :학 번 :성 명 :연 락 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과제유형 : ( ) 형○ 과 제 명 : 교재 4쪽..
    방송통신대 | 5페이지 | 2,000원 | 등록일 2022.03.31
  • 판매자 표지 자료 표지
    (고전함께읽기) 교재 4쪽 학이편 제1장을 보면, 공자가 말한 유명한 세 문장 구절이 있다
    2021학년도 1학기 중간과제물(온라인제출용)교과목명 :학 번 :성 명 :연 락 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과제유형 : ( ) 형○ 과 제 명 : 교재 4쪽..
    방송통신대 | 5페이지 | 2,000원 | 등록일 2022.02.21
  • 제1~15장 중 하나를 골라 ‘기본 내용 및 해제’, ‘의의와 영향’을 중심으로 내용을 요약하고, 자유로운 자기 감상과 견해를 담은 감상문을 작성하여 총 3매 이내로 제출하시오.
    , 농업에 대한 사회적 견해가 양반을 비판하였다.참고자료고미숙. (2007).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서울: 미래엔아이세움.류종열 외 12명(2021). 동서양고전의이해. 서울: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 동서양 고전의 이해제1~15장 중 하나를 골라 ‘기본 내용 및 해제’, ‘의의와 영향’을 중심으로 내용을 요약하고, 자유로운 자기 감상과 견해를 담은 감상문을 작성하여 총 3매 ... 는 연압집으로 만들어졌다. 총 17권 6책으로 구성됐으며 학창시절 한 번쯤 듣고 읽었을 '허생전' '호질' '일본야구하기' 등 박지원의 작품이 담겼다.연암집을 지은 연암 박지원
    리포트 | 4페이지 | 3,000원 | 등록일 2023.03.09
  • 고전함께읽기 ) 학이편 제1장을 보면, 공자가 말한 유명한 세 문장 구절이 있다.
    고전함께읽기학이편 제1장을 보면, 공자가 말한 유명한 세 문장 구절이 있다.고전함께읽기학이편 제1장을 보면, 공자가 말한 유명한 세 문장 구절이 있다. ①“배우고 때 없이 익히
    방송통신대 | 4페이지 | 3,000원 | 등록일 2021.07.15
  • 문화교양 - 고전함께읽기 - 학이편, 위정편, 팔일편, 이인편에서 묘사하는 군자의 면모를 자기 견해를 적절하게 덧붙여 자기 글로 정리
    논어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어록을 엮어 만든 경전이며, 그의 제자들에 의해 그의 언행이 기록되어 현 세대에 전해 지고 있다. 각 학이편, 위정편, 팔일편, 이인편 등에서 여러 군자에 대한 이상적인 상에 관한 구절을 남겼으며, 학이편 에서는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呼”..
    방송통신대 | 4페이지 | 3,000원 | 등록일 2022.03.08 | 수정일 2022.04.11
  • 문화교양1_고전함께읽기-논어 학이편에서 말하는 배움이 무슨 의미인지, 학이편을 참조하여 자기 글로 서술하시오
    『논어』는 유가 학파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 중 하나로, 『논어』의 학이편에서 ‘학’은 주로 서주의 예·악·시·서 등 전통문화 전적을 배우는 것을 말한다. 또한 시(時)는 '일정한 때' 또는 '적절한 때'를 의미하거나 '늘'을 의미하기도 하고, '습(習)'은 예(禮)와 악(樂)을 연습하는 것을 의미한다. 있다. 복습, 실습, 연습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예절을 배우는 것은 당시 대부분의 귀족들에게 일상적인 규범이었다. 고대인들은 주로 ‘오경육예’를 배웠고, 공자 시절 모든 사람들은 책을 읽으며 스스로 학습하고, 생활 속에서 응용하는 등 학습의 목적을 달성했다. 공자가 말한 ‘배움’은 단순히 어떠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과는 다르다. 특히 매우 많은 지식이 존재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다. 사람들은 현대인들이 과거에 존재하던 사람들에 비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며 많은 지식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공자에 따르면 단순히 지식을 아는 것은 배움이 될 수 없다. 현대인들은 지식을 배우지만, 이 지식을 스스로 받아들여 생활 속에서 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배움’이란 한 개인의 기량과 지식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기능 및 지식의 지속적인 발전과 갱신에 임하는 학습 실천을 말한다. 고대에는 사람들이 듣기와 기억,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배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배움’에 대한 이해는 학습의 과정을 하나의 실천이라고 여겼다.
    방송통신대 | 5페이지 | 3,000원 | 등록일 2023.03.13 | 수정일 2023.03.15
  • 출석대체 문화교양1 고전함께읽기 논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이상적 인간상인 군자의 면모와 특징을 설명
    방송통신대학고전함께읽기24년 1학기출석대체과제개설학과문화교양학과,영어영문학과교과목명고전함께읽기개설학년1학습범위교재 : 1 ~ 15장멀티미디어강의 : 1강 ~ 15강고전함께읽기논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이상적 인간상인 군자의 면모와 특징을 설명하시오. 답안 글은 최대한 자기 글로 만드시오.논어에서 ‘군자’는 많은 수로 등장한다. 이 군자가 등장하며 군자의 도덕적 인격에 관해 서술한다. 공자는 도덕적 인격을 군자 대신 다른 단어로 다양하게 설명한다. 또한 소인과 비교하며 군자의 도덕적 인격을 극대화하기도 하며 덕목의 실천, 도덕적 규범과 관련지어 설명한다. 논어에서는 군자의 의미를 직접 풀어서 설명하거나 자세한 의미를 전달하지 않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열거한다. 즉, 어떻게 해야 군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먼저 논어 학이에서 공자는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곳으로부터 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 아니겠는가?”라고 하였으며 “군자가 중후하지 않으면 위엄스럽지 아니하니 배워도 견고하지 못하다. 충성과 믿음을 주로 하며, 자기보다 못한 이와 벗하려고 말며,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군자가 먹음에 배부름을 구하지 않으며, 거처함에 편안함을 구하지 않으며, 일에 민첩하며, 말에 감사고 도가 있는데 나아가 바로 잡으면 배움을 좋아한다고 말할 만하다.”라고 하였다. 또한 유자는 “그 사람됨이 효성스럽고 우애가 있으면서 윗사람을 범하기를 좋아할 자가 적으니, 윗사람을 범하기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난을 일으키기를 좋아하는 자가 있지 않다. 군자는 근본을 힘쓰니, 근본이 서면 도가 생기니 효성과 우애는 인을 행하는 근본인 것 같다.”라고 하였다. 여기서 군자는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으며 자신의 도덕적 관념과 이념으로 행동하는 사람으로 묘사된다. 특히 공자는 계속해서 배움을 언급하며 군자는 계속해서 배움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다음 논어 이인에서 공자는 “부유하고 귀한 것은 모두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지만 정당한 도로 얻지 않으면 처하지 아니하며, 가난하고 천한 것은 모두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지만 정당한 도로 얻지 않아도 떠나지 않아야 한다. 군자가 인을 버리면 어떻게 그 이름을 이루겠는가? 군자는 밥을 먹는 동안이라도 인을 어기지 않으니, 급하고 구차한 때에도 반드시 이에 의거하며 엎어지고 넘어지는 때에도 반드시 이에 의거한다.”, “군자는 천하에 오로지 주장함도 없으며 오로지 부정함도 없어서 의를 좇을 뿐이다.”, “군자는 덕을 생각하고 소인은 땅을 생각하며, 군자는 형벌을 생각하고 소인은 은혜를 생각한다.”, “군자는 의에 깨닫고, 소인은 이에 깨닫는다.”, “군자는 말에 어눌하고, 행하는데 민첩하고자 한다.”라고 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공자는 군자의 도덕적 관념을 소인과 비교하며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해야 하는 행동들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명확히 구분하여 언급하고 있다.다음으로 논어 술이에서 공자는 “성인을 내가 볼 수 없다면 군자만이라도 만나 볼 수 있으면 된다.”, “착한 사람을 내가 볼 수 없다면 항상함이 있는 사람만이라도 만나 볼 수 있으면 된다. 없으면서도 있는 체하며, 비었으면서도 차 있는 체하며, 어려우면서도 편안한 체하면 항상함이 있기 어렵다.”, “군자는 너그럽고 넓으며, 소인은 항상 근심한다.”라고 하였다. 여기서 공자는 군자의 존재를 성인에 가깝게 묘사한다. 공자 또한 군자의 존재조차 만나 본 적이 없으며 성인에 버금가는 능력을 지닌 존재인 것을 알 수 있다.다음 논어 안연에서 공자는 “군자는 걱정하지 않으며 두려워하지 않는다.”, “안으로 반성하여 조그마한 허물도 없으니, 무엇을 근심하며 무엇을 두려워하겠는가?”, “군자는 남의 아름다운 점을 이루어 주고, 남의 나쁜 점을 이루어 주지 않지만, 소인은 이와 반대이다.”라고 하였다.다음으로 논어 자로에서 공자는 “군자는 조화를 이루고 뇌동하지 않으며, 소인은 뇌동하고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군자는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렵다. 기쁘게 하기를 도로써 하지 않으면 기뻐하지 않고, 사람을 부림에 있어서는 그릇에 따라 한다. 소인은 섬기기는 어려워도 기쁘게 하기는 쉽다. 기쁘게 하기를 비록 도에 맞게 하지 않더라도 기뻐하지만, 사람을 부림에 있어서는 다 갖출 것을 요구한다.”, “군자는 태연하고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하고 느긋하지 못하다.”라고 하였다.헌문에서 공자는 “군자로서 인하지 못한 자는 있어도 소인으로서 인한 자는 있지 않다.”, “군자는 위로 통달하고, 소인은 아래로 통달한다.”, “군자는 말을 조심하고 행실이 말보다 앞서게 한다.”, “군자의 도가 세 가지인데, 나는 능한 것이 없다. 인한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은 의심하지 않고,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위령공에서 공자는 “군자는 의로 바탕을 삼고, 예로 행하며, 공손으로 표출하며, 믿음으로 이루니, 이것이 군자다.”, “군자는 자기의 무능을 병으로 여기고,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함을 병으로 여기지 않는다.”, “군자는 일생을 마치도록 이름이 일컬어지지 못하는 것을 싫어한다.”, “군자는 자신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 “군자는 말을 잘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들어 쓰지 않으며, 사람이 나쁘다 하여 그의 좋은 말을 버리지 않는다.”, “군자는 도를 도모하고 먹을 것을 도모하지 않는다. 밭을 갈아도 굶주림이 그 가운데 있고, 학문을 해도 봉록이 그 가운데 있는 것이니, 군자는 도를 걱정하고 가난을 걱정하지 않는다.”, “군자는 작은 일에 알 수 없으나 큰 것을 맡을 만하고, 소인은 큰 것을 맡을 수는 없으나 작은 일에 알 수 있는 것이다.”, “군자는 바른 이치를 따지고 작은 신의에 얽매이지 않는다.”라고 하였다.다음으로 논어 계씨에서 공자는 “군자를 모시는 데 세 가지 허물이 있으니, 아직 말하지 않아야 하는데 말하는 것을 조급한 것이라고 말하고, 말할 만한데 말하지 않는 것을 숨기는 것이라 말하고, 안색을 보지 않고 말하는 것을 장님이라고 말한다.”, “군자에게 세 가지 경계할 것이 있으니, 젊어서 혈기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경계할 것이 여색에 있고, 장성해서는 혈기가 한창 강하므로 경계할 것이 싸움에 있고, 늙어서는 혈기가 이미 쇠하므로 경계할 것이 얻는 데 있다.”, “군자는 세 가지 두려워할 것이 있으니, 천명을 두려워하고, 대인을 두려워하며, 성인의 말씀을 두려워한다. 소인은 천명을 알지 못하여 두려워하지 않으므로, 대인을 함부로 대하며, 성인의 말씀을 업신여긴다.”, “군자는 아홉 가지 생각이 있으니, 볼 때는 분명하게 볼 것을 생각하고, 들을 때는 분명하게 들을 것을 생각하고, 얼굴빛은 온화함을 생각하고, 용모는 공손함을 생각하고, 말은 충실함을 생각하고, 일은 경건함을 생각하고, 의심스러울 때는 물을 것을 생각하고, 분할 때는 어려움을 당할 것을 생각하고, 얻을 것을 보면 외로움을 생각한다.”라고 했다.
    방송통신대 | 5페이지 | 3,000원 | 등록일 2024.04.19
  • 고전함께읽기( 공자가 말한 배움에 대해서)
    교과목명: 고전함께읽기 교재 4쪽 학이편 제1장을 보면, 공자가 말한 유명한 세 문장 구절이 있다. ①“배우고 때 없이 익히면 기쁘지 않은가!”, ②“벗이 먼 데서 찾아오면 반갑지 않은가!”, ③“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하지 않으면 군자답지 않은가!” 이 구절은 복잡한 이론도 아니고, 대단한 얘기도 아니며, 공자가 생각하는 군자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 문장이다. 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다가오는 문장 하나를 주제로 정하여, 자기 삶의 경험에서, 또는 평소 생각해 왔던 소신, 신조 등을 바탕으로 왜 자신이 선택한 주제가 마음에 다가왔는지, 또 우리 인생에서 그 주제가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을지 자기 글로 서술해 보시오.Ⅰ.서 론Ⅱ.본 론1. 배움의 전제2. 배움의 방법3. 배움의 태도4. 배움의 자세Ⅲ.결 론Ⅳ.참고문헌Ⅰ.서 론공자는 군자에 관련해서 유명한 말을 남겼다고 한다. “배우고 때 없이 익히면 기쁘지 않은가!”, “벗이 먼 데서 찾아오면 반갑지 않은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 하지 않으면 군자답지 않은가!” 라는 말이다. 이 구절들은 복잡한 이론이 아니며, 대단한 얘기도 아니고 공자가 생각하는 군자의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 문장이라고 한다. 필자는 공자의 이런 문장을 모두 공감하면서 특별히 “배우고 때 없이 익히면 기쁘지 않은가!”에 대해서 많은 공감을 느낀다. 오늘날처럼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배움이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이다. 노인들은 바야흐로 새로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 어떤 음식점을 가든 이제는 점원이 우리를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차갑게 서 있는 기계가 인간을 맞이하고 있다. 굳이 대화를 하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문할 수 있는 사회가 된 것이다. 일상생활에서조차 배우지 않는다면 생활이 불편하게 된 오늘날, 기성세대들에게 있어 배움이란 절실히 필요한 것이고 배움을 위한 자세를 준비해야 한다. 필자는 이런 시대에 공자의 명언을 가슴에 다시 새겨보며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과 배움에 대한 가치관을 서술해보고자 한다.Ⅱ.본 론1. 배움의 전제배움은 무엇이 전제가 되어야하는가? ‘배우다’의 국어사전 뜻은 “새로운 지식이나 교양을 얻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다”, “남의 행동, 태도를 본받아 따르다.”라는 3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다. 배운다는 것은 자신을 낮추는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보다 우위에 있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그런 욕구는 사람을 더욱 배우게 만들고 다른사람에게서 이기려고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치게 되면 배우는 자세를 잃게되고 다른 사람을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게 된다. 배우는 것은 새로운 지식이나 교양, 기술을 익히는 것이 1차적이지만 남의 행동이나 태도를 본받아 따르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배우기 위해서는 내가 배우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스스로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배울 수 있다면 기꺼이 그 사람을 스승으로 여길 수 있어야 한다. 직접적인 가르침이 없어도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따라할 수 있다면 마음속에 그 사람을 선생으로 여겨야 하는 것이다. 선생으로 여긴다는 것은 ‘준중한다’를 내포하고 있다. 존경하는 마음이 없으면 배우는 마음도 없는 것이다. 상대를 존경할 수 있는 마음이야 말로 배움의 전제가 되는 자세이다.또한, 배우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연약하다는 것, 부족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필자를 비롯한 기성세대가 가장 못하는 부분은 인정하는 것이다. 나 자신이 부족하여 배워야 함을 느끼면서도 그 부분을 인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흔히 말하는 자존심 때문인데, 배운다는 것은 남에게 자존심을 꺾이고 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배운다는 입장을 낮은 위치로 배워왔고 그렇게 느끼며 살아왔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행동은 자존심을 내려놔야 하는 일이다. 나이가 지긋이 든 사람들은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라는 말을 하며 배움을 거부하며 스스로 고립된 채 살아가기도 한다.정리하자면, 배움의 전제에 있어서 상대를 존경하는 마음이 필요하고 스스로 부족한 인간임을 인정하는 일이 필요한 것이다.2. 배움의 방법배움에도 방법이 있다. 막연하게 ‘잘 배우면 된다.’라고 말하던 시절이 아니다. 필자의 시절에는 메모하고 외우고 다시 반복해보는 일이 배움이었다. 오늘날에 배워야 하는 것들은 그 시절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거나 스승님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것이 잘 배우는 학생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스승의 개념이 좀 모호해졌다. 스승은 나보다 나이가 많고 지식이 많은 사람을 뜻하는데 요즘은 스승이 기계다. 인터넷을 통하면 전 세계의 스승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서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배움의 방법이 달라진 것이다.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선택하여 그것만 집중해서 배울 수 있게 된 시대에 살고 있다. 책으로 배우기보다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실제로 해봄으로써 체득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책으로 이론을 배우고 난 후 실습을 하면서 이론에서 배웠던 것을 적용하였다면 오늘날에는 이론과 실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니 더 빠르게 배우게 되고 더 많은 집중력을 요구하게 되었다. 배움의 방법이 다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스승으로 여길만한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이다. 어떤 분야에 절대적인 권위를 갖은 한 사람이 교육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수준이 있으면 누구나 스승이 되어 자신보다 부족한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즉, 배움의 방법은 과거와 다르고 오늘날에는 오감을 모두 사용해서 배워야하는 상황이다. 배우는 것이 쉽진 않지만 이렇게 배우고 나면 잘 잊혀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3. 배움의 태도배움에는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할까? 배움의 전제와 비슷하지만 태도의 면에서는 겸손함이 더 필요하다. 배우는 사람이 갑의 입장이 되어 가르치는 사람에게 권위적으로 해서 배움이 잘 될 리 없다. 특별히 오늘날 같이 가르치는 사람의 연령이 낮은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필자는 기성세대들에게 더욱 강조하고 싶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우리 때와 달라 존중해주지 않으면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다. 장유유서보다 역지사지의 입장을 더욱 고수하는 오늘날 우리도 태도면에 있어서 스스로 겸손함을 갖추지 않는다면 배울 기회를 얻을 수 없다. 오늘날의 배움은 인터넷을 통해서 배우는 일이 더욱 많아졌다. 최근 코로나19로 그 변화양상은 더욱 심해져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지 않고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핸드폰 하나도 배우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배움은 필자와 동년배에게 절실하다. 이런 일을 배우기 위해서는 젊은 층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젊은 청년들은 매우 바쁜 존재들이다. 필자가 느낄 정도로 세상이 빨리 돌아가는데 거기에 적응하여 성과를 내야하고 무언가를 이루어야 하는 청년들은 얼마나 더 복잡하고 바쁘게 살겠는가. 이런 면에 있어서 배움의 태도는 겸손함이 필수이고 감사함또한 지녀야 할 판이다. 아니꼬와도 참아내야 한다. 그것이 배움의 태도이고 지식을 얻기 위해서 치루어야 하는 댓가이다.4. 배움의 자세
    방송통신대 | 5페이지 | 3,000원 | 등록일 2021.06.25
  • 신화의세계 기말과제)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는 총 24권으로 이루어진 서사시이다. 이중 22, 23, 24권을 읽고, 각 권마다 줄거리요약(A4지 1쪽)과 본인의 감상과 해석(A4지 0.5쪽)으로 과제물을 작성합니다.
    줄거리요약 본인의 감상과 해석 신화의 세계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 줄거리요약 본인의 감상과 해석 신화의 세계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 줄거리요약 본인의 감상과 해석 방송통신대학교 ... 신화의세계 기말시험(온라인과제물) 신화의세계 공통형 과제 호메로스의 서사시 는 총 24권으로 이루어진 서사시이다. 이중 22, 23, 24권을 읽고, 각 권마다 줄거리요약 ... 해 보여준다. 아킬레우스는 가장 친밀했던 전우를 위해 성대한 장례의식과 기념 경기를 준비하며 그를 기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먼저, 미르미돈 병사들과 함께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을 안
    방송통신대 | 12페이지 | 5,000원 | 등록일 2025.05.15
  • 판매자 표지 자료 표지
    고전 함께 읽기(2022년 1학년 1학기 중간)
    고전 함께 읽기 과제물(2022년 1학년 1학기 중간)< 과제명 >교재의 제1~2부(학이편, 위정편, 팔일편, 이인편)에서 묘사하는 ‘군자’의 면모를 자기 견해를 적절하게 덧붙여 자기 글로 정리해 보시오.(분량 A4 2매, 30점)※ 과목 : 중어중문학과, 문화교양학과- 목 차 -1. 들어가는 말2. 본론(1) ~ (4) * 생략3. 맺음말Ⅰ. 들어가는 말논어는 유학의 시조라 할 수 있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행적과 언행을 공자의 사후 2세대가 지난 무렵부터 후세 사람들이 기록한 책이다. 공자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상은 인(仁)이다. 공자는 “나의 도(道)는 하나의 원칙으로 일관되어 있다.”고 말하였는데, 그 일관된 도가 곧 인(仁)(忠恕)이다. 인(仁)은 논어 전체를 일관하고 있다 하겠다. 공자는 인(仁)을 중심사상으로 역설하면서 이상적 인격 수양을 추구하였는데 이상적 인격의 도덕기준에 의하면 성인(聖人), 현인(賢人 ; 仁한 사람), 군자(君子), 소인(小人)으로 구분된다. 성인은 이상적 인격의 완전한 모범이며 인격의 최고 경지로서, 현실속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이상적 인격을 추구함에 있어서 영원히 태만하지 않고 추구해야 할 최고의 이상이다. 인격이 높으면 군자고, 인격이 낮으면 소인이다. 군자는 성인에는 미치지 못하나 성인에 근접하는 이상적 인격을 갖춘 사람이다. 논어에는 군자라는 말이 107회나 등장한다. 이 때에 군자는 대부분 군자와 소인의 주요한 차이를 부각시키는 데 사용하고 있다. 공자는 군자와 소인을 공자 이전에 통용되었던, 신분계급의 귀천의 구별이 아니라, 이상적 인격의 높고 낮음의 구별로 사용하였다. 군자에는 군자를 겉으로 흉내내는 자들이 많으므로 진짜 군자와 가짜 군자가 있는 반면, 소인은 소인으로 위장할 필요가 없으므로 모두가 진짜 소인들뿐이다. 나는 논어 제1~2부에서 묘사하는 군자의 면모를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정리하고자 한다. ① 군자는 배우고 때 없이 익힘을 기뻐한다. ② 군자는 인(仁)을 추구한다. 인(仁)을 구현한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하지 않으면 군자답지 않은가!” 논어의 첫머리에 나오는 유명한 문구다. 배우고 때 없이 익히는 기쁨, 벗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 하지 않는 군자의 모습이다. 여기에서 ‘배우고 익힘(學習)’의 대상은 현대의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이익이나 권력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다. 그 대상 혹은 목적은 우리의 삶속에서 인(仁)이라는 가치 추구, 사람이 사람으로서 마땅히 실천해야 할 도리(바람직한 행동양식), 이상적인 인격이다. 그러한 ‘배우고 익힘’은 새가 날마다 날개짓 하며 날기를 배우듯 쉬임이 없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 ; 날마다 새로워지고 또 날마다 새로워진다.)을 추구하는 자세이다. 배우고 익히는 기쁨을 벗들과 함께 하니 기쁨이 배가되고, 배우고 익힘이 자신을 수양하는 것에 있으므로 구태여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하지 않는다. 군자는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하까 걱정해야 한다.“군자는 먹을 때는 배부르기를 바라지 않으며, 머물 때는 편안하기를 바라지 않으며, 일은 민첩하게 하되 말은 삼가며, 도리를 아는 사람에게 나아가 자신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니, 이렇게 한다면 배움을 좋아한다고 할 만하다.” 편안함과 배부름을 바라지 않는 것은‘배우고 익힘’의 기쁨이 더 크기 때문이며,‘敏事愼言(일은 민첩하게 하되 말은 삼감)’은 언행일치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말하기는 실천보다 쉽고 빠르다. 말을 삼가지 않고 해버리면 실천이 미처 말을 따르지 못하게 되므로 이런 언행불일치를 방지하기 위해 군자는 일은 민첩하게 하되 말을 삼가는 것이다. 언행일치를 이루어야 신(信)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고도 혹 잘못이 있는지 살피고 도(道)가 있는 사람에게 나아가서 바로잡는 것이 진정한 군자의 배움이다.2. 군자는 인(仁)을 추구한다.공자가 주장한 인(仁)은 매우 높은 도덕적 요구로, 그것은 성인보다는 낮고 군자보다는 높다. 인(仁)은“사람을 사두 다 인용하는 것은 과제의 범위에서 벗어나므로, 교재 1~2부에 등장하는‘인’과 관련된 문장을 뽑아 군자의 면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사람으로서 인(仁)하지 못하면 예(禮)를 어찌할 것이며, 사람으로서 인하지 못하면 악(樂)을 어찌할 것인가?” 예약의 근본 ? 바탕은 인이다. 인이 없다면 다른 것은 다 헛된 꾸밈이고 거짓이다. 군자는 마땅히 仁을 추구한다. 성경(고린도전서 13:13)에“믿음 ? 소망 ?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다.”란 구절이 있는데, 논어의 위 구절은“예(禮) ? 악(樂) ? 인(仁),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인(仁 )이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인(仁)이라는 바탕없이 예악(禮樂)을 갖추는 것은 흰 바탕없이 채색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말을 교묘하게 꾸미고 얼굴색을 착한 체 하는 사람치고 어진 사람이 드물다.”군자는 밥을 먹는 동안에도, 위급한 상황에도 仁을 떠나지 않으며, 인을 편하게 여기므로 부귀빈천에도 처할 수 있다.군자가 지도자의 지위에 오르게 되면 仁의 대상이 확대된다.“나라를 다스릴 때는 일을 공경하고 미덥게 하며, 재물을 쓰기를 절도있게 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백성을 부리기를 때에 맞게 하여야 한다.” 이것은 지도자로서의 仁의 실천이라 하겠다.3. 군자는 충(忠)과 신(信)을 행위의 준칙으로 삼고, 이익보다는 의(義)를 중시한다.군자는 충(忠)과 신(信)을 행위의 준칙으로 삼는다. 충은 나에게 진실한 것이고, 신은 남에게 진실한 것이다. 신(信)은 언행일치를 통하여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군자는 먼저 말하기 전에 실행하고, 그 실행한 뒤에 말이 따르는 것이다. 또한 군자는 말은 어눌하고자 하고, 실행은 민첩하고자 한다.위에서 언급한 敏事愼言과 같은 맥락의 말이다. 성인은 완벽한 수준의 도덕적 인격체인 반면, 군자는 완벽하지 않고 일반인과 다름없이 결점이 있을 수 있다. 실수하기도 한다. 군자에게 중요한 것은 잘못이 있으면 용감하게 고치고자 하는 노력이다. 과아야 대중의 이익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군자는 천하의 일에 있어 오로지 주장함도 없으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도 없어서 의(義)를 따를 뿐이다.4. 군자는 분열 ? 다툼보다는 화합을 중시한다.군자는 두루 사랑하되 편 가르지 않으며, 소인은 편 가르되 두루 사랑하지 않는다. 군자의 사랑과 소인의 사랑은 겉으로는 비슷하지만 그 목적이 다르다. 군자는 차별없이 두루 사랑하는 것이고, 소인은 이익을 위해 편을 지어 사랑하는 것이다. 화합을 중시하는 말로서 더 잘 알려지고 이해하기 쉬운 구절은 논어 자로편에 나온 말일 것이다. 군자는 화합을 이루되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 않으며, 소인은 부화뇌동하되 화합을 이루지 못한다. 군자는 마땅히 채울 수 없는 그릇처럼 큰 포용력으로 사람들과 널리 화합하고, 특정 업무에만 한정되지 않고 널리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군자는 경쟁하는 것이 없으나 반드시 활쏘기에서는 경쟁을 한다. 상대방에게 읍(揖)하고 사양하며 올라갔다가 활을 쏜 뒤에는 내려와 술을 마시니, 이러한 경쟁이 군자다운 경쟁이다. 활쏘기가 군자다운 경쟁으로 인정되는 이유는 상대편의 실수나 실점에 의해 나의 승패가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실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과녁에 화살을 적중하느냐 못하느냐는 오직 나의 실력에 달려 있다. 어떤 일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지 않고 자신에게서 찾는 군자의 마음이라 하겠다. 「중용」에서는 활쏘기는 군자의 자세와 같다고 명백하게 밝히고 있다. 선거철에 난무하는 상대편에 대한 네커티브 공세나, 잘 되면 내 탓 잘 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행태는 군자의 행태가 아니다.(소인의 행태이다.) 경쟁을 하더라도 선의의 경쟁을 하며, 나에게 잘못이 있는지, 정성을 다하였는지 자신을 돌아보고, 다툼 ? 분열보다는 화합을 추구하는 것이 군자다.맺음말나는 논어 ? 맹자 등의 고전을 좋아한다. 그런데, 살아 가면서 가끔 공자 ? 맹자를 말하면 고리타분한 옛이야기로 치부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아예 나라대든,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은 사람이다. 보편적 인간에 관한 이야기는 지금의 우리에게 생생하게 적용될 수 있다. 논어가 왕조시대의 책이라서 던져 버려야 한다면 서양의 고전이라 불리는 플라톤의 국가론이나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저작은 물론이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등 절대군주 시대의 저작물은 전부 폐기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공자가 유학의 시조이긴 하나 공자(또는 논어)가 곧바로 ‘유학’인 것은 아니며, 더구나 조선시대의 유학은 엄밀하게 말한다면 주자를 거쳐 확립된 “성리학”이다. 만약 조선시대 말기의 혼란에 책임을 묻는다면 斯文亂賊이란 명분으로 자유로운 학문을 억압한“성리학”에 물어야지 공자나 논어에 물을 일이 아니다. 근세에 이르러 중국에서 문화혁명 때“공자타도”의 외침이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와 같은 종류의 책이 발간되기도 하였으니, 공자는 억울하고, 나는 안타깝다. 우리는 일상생활의 대화에서 가끔 “성인군자”나 “도덕군자”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약간 시니컬한 느낌이 포함된 듯 하다. 그만큼 현대사회는 도덕적 인격이나 군자의 면모를 경시하기 때문일 것이다. 학교의 교육시스템은 인격 수양 ? 인문학보다는 실용적인 기술 ? 지식의 전달에 치중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야말로 군자가 필요한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인격 수양을 도외시하고 경제적 이익을 앞세우는 금권만능주의의 득세, 능력주의라는 미명하에 심화되는 경제 ? 사회적 불평등(양극화)의 정당화, 여성 ? 장애인 ? 젠더 ? 종교 ? 계급간 차별(또는 갈등) 등의 각종 문제가 분출되는 현대 사회에서 군자의 면모를 회복하여야 할 것이다. ① 공감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 ② 말을 교묘하게 하여 꾸미고 얼굴색을 착한 체 하여(자신의 마음을 속여서) 義에 어긋나게 이익을 취하지 않는 것, ③ 두루두루 사랑하되 혈연 ? 학연 ? 지연 등 각종 인연을 매개로 패거리지어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 것, ④ 義(옳음)와 利(이익)가 충돌할 때망한다.
    방송통신대 | 6페이지 | 5,000원 | 등록일 2022.03.30
  • 판매자 표지 자료 표지
    (고전함께읽기) 가장 마음에 다가오는 문장 하나를 주제로 정하여, 자기 삶의 경험에서, 또는 평소 생각해 왔던 소신, 신조 등을 바탕으로 왜 자신이 선택한 주제가 마음에 다가왔는지, 또 우리 인생에서 그 주제가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을지 자기 글로 서술해 보시오.
    2021학년도 1학기 중간과제물(온라인제출용)교과목명 :학 번 :성 명 :연 락 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과제유형 : ( ) 형○ 과 제 명 : 교재 4쪽..
    방송통신대 | 5페이지 | 2,000원 | 등록일 2022.03.30 | 수정일 2022.04.01
  • <방통대과제> 현대의 서양문화 A+ 레포트입니다. <소셜 네트워크, 보바리부인>
    안부를 묻거나 근황을 알아보기도 너무나도 쉽다.세상은 정말 많이 변한 것 같다. 최근에 방송통신대학교에서도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강의가 이루어지면서 '줌'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 ... 는다. 스스로의 온라인 사이트를 형성하여 콘텐츠 서비스를 만들고, 지인들과의 연결을 통해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고도 할 수 있다.이러 ...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우리나라는 흔히 '정'으로 똘똘 뭉치는 문화라고 하는데 그것이 사라진 것 같은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2. 소설 을 읽고, 소설의 전체적인 특징을 설명
    방송통신대 | 4페이지 | 3,000원 | 등록일 2020.12.20
  • (방통대 2020학년도 1학기 기말시험 - 경서제자강독) 1. 논어술이의 현대적 의의를 기술하시오.(35점) 2. 장자소요유의 현대적 의의를 기술하시오.(35점)
    2020학년도 1학기 기말시험(온라인평가) 제출용?교과목명:경서제자강독?학번:?성명:?연락처:?평가유형:과제물형(과제물형, 주관식형, 혼합형 중 해당 유형 표기)?주관식형:※ 주관식일 경우 문제번호 표기 후 답안 작성?과제물유형:( 공통 ) 형※ 평가유형이 과제물형 경우 해당 유형 작성(예 : 공통 / A형 / B형 / C형 / D형 / E형)?과제명:1. 《논어·술이》의 현대적 의의를 기술하시오.(35점)2. 《장자·소요유》의 현대적 의의를 기술하시오.(35점)[목차]1. 《논어·술이》의 현대적 의의2. 《장자·소요유》의 현대적 의의1. 《논어·술이》의 현대적 의의공자의 《논어·술이》는 대표적인 동양의 고전이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현명하고 지혜로운 것일까? 인간은 삶에서 끊임없이 이 질문의 답을 찾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점에서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고전은 현대인들의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값진 선물이다. 《논어·술이》를 읽으며 나는 4가지 측면에서 현대적 의의를 발견하였고, 이를 내 삶에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 배움공자는 스스로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알지 못했다고 말한다. 흔히 성인이라면 이미 완성된 사람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는 옛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그것을 익히기 위해 노력하였음을 강조한다. 즉 배움을 갈구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누구나 경지에 이를 수 있음을 말한다. 우리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을 자주한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평생 배우며 살아가는 것은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 인간이 반드시 추구해야 할 길이다. 나 역시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공부의 방법은 혼자 하는 길도 있고 누군가와 함께 하는 길도 있다. 다양한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에서 나는 독학을 하기보다는 다시금 학생이 되어 배움을 지속하는 길을 선택했다. 물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때로는 굳이 지금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내 삶에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논어·술이》를 읽으며, 배움을 대하는 공자의 자세에 크게 감명을 받았고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었다.2) 자신감과 신중함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 특히 조직생활에서는 협업 능력이 중요시된다.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은 많지 않다. 대부분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지시와 명령에 따르기 때문이다. 함께 일하는 사람을 결정할 수는 없지만 내가 어떤 스타일로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결정할 수 있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은 업무를 대하는 매우 중요한 자세이다. 하지만 자신감만 믿고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지 않는다면 일을 성사시키기는 어렵다.공자는 《논어·술이》에서 군을 다스리는 사람의 용맹함을 억제해야 함을 강조했다. 승리를 위한 명확한 계획이 없는 용맹함은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다면 무모한 자신감만으로 무장하기보다는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과 신중함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일을 잘하는 사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3) 정의로운 부‘불평등’은 현대 사회의 주요한 키워드가 되었다. 신자유주의라는 정치·경제 체제는 시장에 무한한 자유를 부여하였다. 그 결과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었으며,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불평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예외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경제발전을 통해 절대적 빈곤에서는 벗어났지만 상대적 빈곤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개개인들을 고통으로 내몰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를 축적하는 행위는 생존을 위한 행위와도 같다. 그렇다면 생존을 위한 행위가 사회적 정의와도 부합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논어·술이》에서는 부와 부의 축적방법에 대한 공자의 견해가 드러난다. “공자는 부 자체를 부정한 것이 아니다.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구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부를 구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적 환경이 왜곡되어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구할 수 없다면 부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의로 부귀를 누리는 것은 뜬 구름 같은 것이라고 했다.현대인들에게 있어 ‘부’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더 많은 부를 쌓을수록 더욱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또한 ‘부’는 시간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만약 내가 충분한 부를 지니고 있다면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부가 충분하지 않다면 부를 쌓기 위해 일정 시간을 할애하여 노동을 해야 한다. 상황이 열악하다면 노동의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그만큼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든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만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자율성은 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현실 자체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공자 역시 부를 축적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생각했다. 다만 정의롭지 않은 방법으로 부를 축적할 바에는 차라리 욕심을 버리겠다고 말했다. 즉 돈이 삶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으나 이를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나 또한 이 문구를 수십 번 읽으며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였다. 그 결과 개개인들이 공자가 말한 대로 살아가면서도 조바심 또는 허탈함을 느끼지 않기 위해선 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를 불의로 쌓는 것을 엄격히 제한하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부를 쌓을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들 때 비로소 개인들은 공자의 가르침대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신자유주의로 인한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각국의 정부에서는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에서 부당하게 부를 축적하던 이들이 사라지고 부가 적절히 분배된다면 현대인들은 정당하게 부를 쌓으며, 언젠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2. 《장자·소요유》의 현대적 의의소요유의 의미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장자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요의 의미를 명확히 정의해야 한다. 소요를 단어적으로만 해석하면 인간이 어떠한 구속도 받지 않고 멋대로의 자유를 펼치는 상태라고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장자가 말한 소요는 이러한 자유를 의미하지 않는다.“소요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면, 그것은 그저 어떠한 구속도 받지 않는 자기 멋대로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고도의 수련이 수반되는 정신의 수양과정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구속이 없는 절대 자유는 아마도 그 실천과정에 깃들어 있으리라 여겨진다.” 태초 이후 인간이 사회라는 집단을 이루며 살아가면서 사회의 제도는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사회의 제도라는 것은 결과적으로 인간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일이다. 개인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그 자유로 인해 타인의 자유가 침해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윤리, 법 등이 발전해왔다. 특히 법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지다 보니 사회의 구성원들의 법의 내용을 모두 알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로 인해 가끔씩 언론에서는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도 모르는 채 형사 처벌을 받거나 민사 소송의 대상이 되는 이들이 등장하곤 한다. 법은 최소한의 규범이어야 하지만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막기 위해 법이 더욱 촘촘해지다보니 개인들의 자유가 침해되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장자·소요유》에서 말하는 인간의 이상적인 상태는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높은 수준의 인격을 달성한 사람’, ‘자유라는 가치를 누구보다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람’ 등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무기와 무공과 무명을 실천해 내는 지인과 신인과 성인은 장자가 제시한 천지의 바른 기운을 타고 육기의 변화를 제어하며, 무궁함에 노닐어 소요유를 실현하고 있는 이상적인 인물 형상이라 하겠다.” 장자의 소요유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장자가 상식을 뛰어넘는 이야기들을 종횡무진으로 구사한 것은 단순히 그의 괴벽한 취향 때문이 아니었다. 그는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가 쇠미해질 대로 쇠미해져 바른 언론이 먹힐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치언으로 자연의 끝없는 변화에 순응하게 하고, 중언으로 진실을 깨닫게 하고 우언으로 우주의 드넓음을 깨닫게 하고자 하였다.”난세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너무나 당연하지만 진리에 가까운 가르침을 말할 때 사람들은 쉽게 집중해주지 않는다. 장자는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를 너무나 잘 이해한 인물이었다. 그래서 그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그 이야기 끝에 교훈을 담아냄으로써 자신의 가르침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였다. 장자의 가르침에 대한 해석은 매우 다양하다. 곽상은 “각기 정해진 분수를 명확히 인식하면 부러움이나 욕심에서 비롯되는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고 하였다.” 이와 달리 누군가는 끊임없이 식견을 쌓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말한다. 과연 둘 중 어떠한 삶이 행복한 삶일까? 답을 내리는 것은 개개인의 판단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방송통신대 | 5페이지 | 3,000원 | 등록일 2021.01.12
  • 판매자 표지 자료 표지
    다문화 사회 속 인권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쓰시오. 첫째, 다문화의 개념을 정의한다. 둘째,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인지 설명한다. 셋째, 우리나라에서 다문화 인권에 관련된 문제가 무엇이 있는지 설명하시오. 넷째, 다문화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방법을 논하시오.
    에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예를 들어서 각 지자체에서 이주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학교에서 운영하는 ‘한국방송통신대 ... ·계급 등 여러 집단이 지닌 문화가 함께 존재하는 사회.’ 로 일컫는다.사전적 의미를 생각하며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을 비교하였을 때 우리나라는 다문화사회로 급진적으로 발전하였고 또 ... 들은 그렇게 통일적으로 살아가지 못하며 현대 사화는 그 자체로 다문화적이다.요약하면 고전적인 문화개념은 오늘날의 문화 현상을 고려할 때 경험적으로, 즉 기술적으로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
    방송통신대 | 5페이지 | 3,000원 | 등록일 2023.05.22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8월 23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2:54 오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방대한 자료 중에서 선별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목차부터 본문내용까지 자동 생성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캐시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