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콩팥과 췌장을 기증하게 됐다.99년 겨울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한덕종 교수로부터 콩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받은 그는 3년에 지난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 물도 마음놓고 마시 ... 했으나 장기 기증자가 없어 환자들이 애태우고 있다. 올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췌장 이식수술을 받은 사람은 아직 한 명도 없다. 지금도 수천명의 난치병 환자들이 장기를 기다리다 숨지고 있 ... 이 빚어졌다.9일 취임한 이정호 장기이식관리센터 소장은 "정상인이 기증하는 골수와 뇌사가 아닌 심장사 이후 이식하는 각막 등은 관리대상 장기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