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부 지방 일대의 이름으로서, 영호남에서는 ‘벅수’라 한다. 이 밖에 곳에 따라 할아버지 당산. 할머니당산, 천하대장군, 수살, 돌미륵, 하루방 따위로도 불린다. 장승 ... 예전에는 내외 관습을 지키느라 비록 부부 일지라도 길을 사이에 두고 이만큼 떨어져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둘이 바짝 붙어선 채 나보란듯 히죽 웃는 모습이다. 우리 옛분네들은 굶기를 밥 ... 1. 장승사람의 머리 모양을 새겨 마을 어귀나 절 어귀에 세운 기둥 모양의 형상이다. 돌로 만든 것을 석장승, 나무로 만든 것을 목장승이라 하는데 목장승이 많다. 지역간의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