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러나 무엇보다 6월항쟁에서 최루탄이 초점으로 떠오르게 된 것은 연세대 이한열(당시 경영학과 2년)군이 직격탄에 머리를 맞아 사경을 헤매다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 사건 때문일 것이 ... 다.6월 9일 연세대에서는 오후3시부터 ‘구출학우 환영 및 6·10대회를 위한 범연세인 총궐기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오후 5시5분쯤 수십 명의 학생들이 “호헌철폐 독재타도 ... 득(정외과 4년)군은 오른쪽 눈의 각막이 찢어졌고, 버스를 기다리던 김광선(25, 상업)군도 역시 사과탄 파편으로 왼쪽 눈 각막이 찢어졌다. 특히 김종필군과 김광선군의 경우는 누가
를 자못 놀라게 했다. 그 위에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박사 과정의 네 사람들이 번역 일을 성심껏 도와 주었다'는 옮긴이의 말 또한 나를 놀라게 했다. 어떻게 '번역 일 ... 의 담론"(성공회대 조희연 교수)일 뿐만 아니라, "21세기 한국을 위한 이념적 패러다임 모색에 대한 중요한 함의"(연세대 김호기 교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그 인기가 얼마나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