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의 문제점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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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농림부에 따르면 육아정책개발센터 조사 결과 작년 6월말 현재 농어촌 소재 보육시설은 4149개로 집계됐다. 전체 보육시설의 14.4% 수준인데, 농촌지역 1417개 읍. 면 중 2개 읍과 474개면에 보육시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어촌 지역 보육시설 숫자가 적다보니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힘들고, 보육교사 부족과 시설환경 낙후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육아정책개발센터는 농어촌 지역에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을 단독 설치하는 것 보다는 교육, 상담, 노인정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센터 형태의 복합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이 효율적이라고 제안했다.
보육만을 위한 센터의 설립은 농어촌지역의 아동수가 적어 비효율적인 만큼 가정 문제 상담이나 노인정 등을 함께 운영하여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복합시설로 설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농림부는 육아정책개발센터가 수행한 연구 결과 보고회를 10일 오후 2시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이번 연구 보고회를 통해 논의 된 대안에 대해 여성농업인 등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농어촌 보육지원을 위한 추진과제로 도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나의 생각
농어촌의 보육시설의 부족 이것은 여러 가지 농어촌문제의 하나 일 것이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농어촌지역의 영․유아가 부족하기 때문에 시설이 있더라도 제대로 운영이 안 됨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문제 같다. 보육시설 접근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아동도 소수인 농어촌의 특성상 보육시설을 직접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으므로 가정보육도우미 제도를 실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아동들의 기회마저 제공하지 못한다면 너무 억울한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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