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워칭 - 보디 랭귀지 연구

소개

피플 워칭 (보디 랭귀지 연구)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을 정의하는 많은 말들이 있지만 특별히 호모 로쿠엔스(homo loquens)라는 말이 있다. ‘언어적 인간’ 이라는 말이다. 인간은 창조적인 언어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유일한 생명체이다. 이 언어 활동은 인간의 기능적인 발달의 도구가 되었고, 그 결과 인간은 높은 수준의 지적 능력을 획득하게 되어 다른 동물과 차별성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언어의 수단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아직까지도 신체 활동이라는 동물적 수단도 버린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여전히 제스쳐에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지나치게 언어적인 면에 중점을 많이 두기 때문에 신체 동작이 많은 것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몸짓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그들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불안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그들에게 한 발자국 더 인간적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서, 많은 경우에 학생은 교사의 권위에 억눌려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교사가 학생의 행동 언어가 무엇을 나타내는지에 대해서 이해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학생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