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노동

소개

여성과 가족 수업을 듣고 가사노동에 대한 나의 생각과 실제 가사노동을 한 후 나의 느낌등을 서술.

목차

1. 시간(4월 29일(화) 저녁 9시 ~ 4월 30일(수) 저녁 10시)과 종류
2. 임금(월급/연봉)
3. 느낀 점

본문내용

2008년 4월 30일은 어머니를 대신해 하루 종일 가사노동을 한 날이다. 그 전날 나는 어머니께 “엄마! 내일은 제가 아침밥부터 저녁밥까지, 그리고 기타 모든 가사일은 제가 할 테니깐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라고 말씀드렸다. 4월 29일 저녁 9시에 일을 마치고 늦게 돌아오신 어머니를 대신해 설거지를 하고, 흰 쌀에 검은 쌀을 조금 섞어 물에 깨끗이 씻고 전기밥솥에 7시 10분으로 밥을 예약했다. 이것이 가사 노동의 시작이었다.
다음날, 항상 7시에 일어났던 나는 이 날은 조금 이른 6시에 일어났다. 씻고 나오니 6시 15분. 오늘 아침 메인 메뉴는 어묵국과 감자야채볶음으로 정했다. 냄비에 적당히 물을 채우고 무를 먹기 좋게 썰어 넣고, 망에 멸치를 넣어 국물을 우려냈다. 우려낸 국물에 다시마와 다진 마늘, 파, 소금, 간장 등으로 간을 맞추고 어묵을 넣어 완성했다. 다음으로 감자야채볶음은 우선 감자를 먹기 좋게 썰어 올리브 오일을 프라이팬에 두르고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추고, 약한 불로 뚜껑을 닫고 익혔다.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당근, 양파, 버섯을 넣고 볶아 완성했다. 냉장고에 있던 깍두기, 김, 멸치볶음 등으로 상을 차리고 어머니와 함께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남은 국과 반찬은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설거지 그릇은 물에 담가두고 나니 7시 30분이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던 나는 설거지는 학교 갔다 와서 하기로 하고 부랴부랴 학교 갈 준비를 하고 학교에 갔다.
수요일은 학교 수업이 없는 날이라 오후 3시에 아르바이트를 마치자마자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농협에 들려 아침에 어머니께서 통장정리 해오라는 심부름을 하고, 농협마트에 갔다. 저녁 메뉴는 쇠고기 야채 말이로 정했기에 고기 말이용 쇠고기를 2인분 사고, 고기 안에 들어갈 당근, 양파, 팽이버섯, 피망, 파프리카를 샀다. 아침에 어머니께 받은 농협마트 포인트 카드에 산 물건들을 적립하고 현금영수증 또한 받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