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감상문-파울로 코엘료

소개

교양강좌에서 레포트로 제출했었는데 무난히 A+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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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울로 코엘료! 난 이 사람의 이름만 들어도 전율이 일어난다.
왜 이 사람의 작품을 그렇게도 좋아하냐고 물어본다면, 딱히 첫 마디를 열 수 없을 것이다. 내 머릿속의 생각들, 내가 느끼는 행복이란! 인생의 목표란! 꿈이란! 이 모든 것들의 생각이 나와 다 들어맞지는 않지만, 또 그렇다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안겨준 작품들은 다 이 사람의 손에서, 머리에서, 경험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나를 소름끼치게 한다.
코엘료 작품들의 대체적인 특징은 주인공이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이다.(특히나 성지순례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가 성지순례를 다녀왔다고 한다. 또 순례자라는 제목의 책도 발간되었다.)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접촉 속에서 인간이 그토록 갈구하는 진리라든지 또는 삶이라든지에 대한 철학적인 물음과 대답들이다.
다른 이야기지만, 난 코엘료 작품 중에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란 책을 가장 좋아한다. 그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이 작품에서도 그의 경험과 맞물려 베로니카가 죽기로 결심을 했지만 살아서, 정신병원에 있으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소소한 일상과 다른 병자들과의 생활, 대화를 통해서 삶과 죽음에 관한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뭐, 결말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듯이 베로니카는 살아서 자기 삶을 더욱 건강하게 누린다는 이야기지만_ 그가 엮어내는 철학적인 이야기는 맞장구를 칠 수 있는, 너무나도 공감가지만 제대로 표현 할 수 없었던 그 무엇이었다. 얼마나 그의 철학 이야기가 재미있었는지 철학과를 가고 싶어 했다.
코엘료의 작품 중 제일 처음 접한 것은 연금술사였다. 연금술사란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느낌은 어떤 심오한 뜻을 위해서 정진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일 것이라고 느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