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의 문제와 대책

소개

환경파괴 원인과 문제, 대책마련.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든 생물은 끊임없이 주위 환경과 에너지와 물질을 교환하면서 생명활동을 계속해 가고 있다. 생물의 구조는 환경으로부터 받아들이는 에너지와 물질을 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랜 세월에 걸쳐 환경에 적응해 왔다. 따라서 어느 생물에게나 현재 그 생물이 처한 환경은 그 생물이 생명활동을 영위해 가는데 가장 적당한 환경이다. 그러므로, 생물이 적응할 수 없을 정도의 급격한 환경의 변화는 생물에게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 과거 지구에 번성했던 삼엽충이나 공룡과 같은 생물이 갑자기 멸종되어 자취를 감춘 것은 이들이 적응하기 어려운 갑작스런 환경변화 때문이었다고 생각된다.
환경의 변화에는 홍수, 지진 등과 같은 자연현상에 원인을 둔 자연적 환경변화와 인구의 증가나 산업화와 같은 인간적인 원인에 의한 환경변화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자연적 환경변화는 지구의 역사를 통해서 간헐적으로 계속되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과거 지질시대에 있었던 생물의 멸종은 자연적 환경변화가 그 원인이었다. 그러나 아직은 인간의 노력으로 자연에 의한 환경변화를 줄이거나 예방하기는 불가능하다. 다만 여러 가지 측정장비를 이용하여 환경의 변화를 미리 감지하여 그에 대비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최근에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지진이나, 일본 고베의 지진은 자연이 가져온 급격한 환경변화의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근대과학이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산업화와 공업화가 진행된 결과 자연적 환경변화보다 인간에 의한 환경변화가 훨씬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제 인간에 의한 환경변화 때문에 초래된 각종 폐해가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자연적인 원인에 의한 환경변화보다는 인간에 의한 환경파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환경은 생태계의 중요한 요소를 이루고 있다. 생태계는 평형에 달한 생물군집과 이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환경요소에는 무생물적 요소와 생물적 요소가 있다. 무생물적 요소는 공기, 온도, 수분, 토양, 햇빛 등으로 생물의 성장에 필수적인 환경요소이다. 생물적 요소에는 태양에너지를 기본으로 하여 독립된 영양생활을 하는 녹색식물과 같은 생산자, 이 생산자를 먹이로 하여 생활하는 소비자, 그리고 생산자나 소비자를 원래의 물질로 환원시키는 세균과 같은 분해자가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