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훈련 교수 - 학습 과정안

소개

보행훈련 교수 - 학습 과정안입니다.

목차

1. 손 대고 따라가기 (Trailing)
2. 손 대고 따라가기의 목적
3. 손 대고 따라가기의 유의점
4. 손 대고 따라가기의 손의 모양
5. 손 대고 따라가기의 예
7. 상부 보호법 (upper hand and forearm)
8. 상부 보호법(upper hand and forearm)의 주의점
9. 학생의 상부 보호법의 교수 절차

본문내용

1. 손 대고 따라가기 (Trailing)
따라가기 기술은 직선 보행을 유지하면서 따라가는 표면의 기준선(벽)으로부터 떨어지지 않기 위한 방법이다. 맹학생은 원하는 방향을 향하여 따라가는 물체와 평행이 되게 한다. 물체에 가까운 팔은 약 45도 정도로 아래쪽 정면으로 뻗쳐 손을 허리 높이로 들고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을 물체 표면에 가볍게 대고 스치면서 따라간다.

2. 손 대고 따라가기의 목적
손 대고 따라가기는 공간에서의 자기 위치를 결정하고, 특정 물체의 확인, 환경과의 계속적인 접촉, 평행 또는 직선보행의 유지 등의 획득을 위해 벽이나 책상 등의 표면을 손등으로 가볍게 스치면서 지나가는 방법이다. 이 기능은 평행 개념이나 단독보행의 기초로써 매우 중요하며, 일상생활 가운데서 시설이나 설비를 통해 활용되는 기능이다. 때문에 공간 속에서 길을 잃거나 했을 때는 좋은 안내 역할을 해준다.

3. 손 대고 따라가기의 유의점
팔이 항상 몸보다 앞에 있도록 하는 것은 장애물에 대한 정보를 빨리 얻기 위한 것으로써, 예컨대, 손에 장애물이 닿았을 때 충분한 반응의 시간이 있도록 팔과 몸과의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몸을 기준선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손가락은 전체를 자연스럽게 구부려 가볍게 접촉하는 것이 좋다. 긴장감이나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면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거나 뻗뻗해지므로 장애물에 부딪쳤을 때 통증이 오거나 다칠 우려가 있다. 특히 처음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손가락을 앞으로 향하게 해서 손톱에 이물질이 끼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는 곳에서는 두 세 걸음에 한번 정도로 기준선을 스치면서 걸어도 좋지만 익숙한 장소에서는 상부 보호법을 겸해서 사용하도록 한다.

7. 상부 보호법 (upper hand and forearm)
상부보호법은 얼굴, 목, 가슴을 장해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며 사용되는 방법이다. 한쪽 팔을 어깨 높이로 지면과 평행이 되게 한 후 팔꿈치는 구부려서 약 120도의 둔각을 이루고 전박부를 안쪽 전면으로 보내고 손가락의 힘을 빼고 반대편 어깨보다 약 2cm 바깥까지 뻗고 손바닥은 앞쪽으로 향하게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