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인 정당성 안으로 도피하지 말라.

소개

법적인 정당성 안으로 도피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신약성서 윤리에 대한 발제물

목차

¶ 서문(序文)
¶ 反명제들은 예수의 인격적인 권위에 근거한 가르침이다.
¶ 살인-분노의 금지(마 5: 21- 22)
¶ 간음-탐욕적인 시선의 금지(마 5: 27- 28)
¶ 맹세금지 - 절대 진실(마 5: 33- 37)
¶ 복수금지(마 5: 38- 42 병행 눅 6: 29- 30)
¶ 결문(結文)
¶ 참고문헌

본문내용

¶ 서문(序文)

바리새인들의 가르침에 따르면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가 단순히 율법의 규정들에 대한 외면적 준수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잘못들에 대해 예수는 인간과 그리스도 자신의 말씀 및 사역과의 관계가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결정한다고 가르쳤다. 예수는 율법의 오용을 비난하였을 뿐만 아니라 율법의 타당성을 확인하여 주었으며, 율법의 올바른 사용법을 지적하여 주기도 하였다. 율법이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고자 하는 수단으로 지켜져서는 안 된다. 예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선한 것인지 스스로 판단하라고 호소하였으며(눅 12: 57),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재해석할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주장하였다(마 5: 17- 48).
예수에 의해 선포된 복음의 근본적 성격은 하나님나라의 도래와 관련된 것으로서, 세속 사회의 질서와 제도들을 새롭게 개혁하려는 의도로 선포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지니고 있었던 모든 가치를 근본적으로 뒤집을 것을 요구하는 회개의 권고였다(막 1: 15). 복음 선포는 인간 세계의 가치 우위를 두었던 지금까지의 삶의 태도를 버리고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며 성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권고이자 초대였을 것이다. 선포된 하나님나라는 한마디로 철저한 가치판단의 전환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예수는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데에는 결코 민족적, 종교적인 한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죄인인 인간은 때때로 이 사랑을 거부할 수 있는 정당한 길을 찾으려고 한다.그러나 법적인 정당성과 법이 보장해주는 권리를 내세워 하나님나라의 백성인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행동에 울타리를 둘러칠 수 있는가? 그러한 울타리는 예수의 하나님나라 윤리에서는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
¶ 反명제들은 예수의 인격적인 권위에 근거한 가르침이다.

예수의 가르침은 율법의 권위를 물려 받아서 그 율법의 의미를 유대인들보다 훨씬 첨예하게 해석한 것인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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