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를 이용한 형질전환체 실험 : EGF expression

소개

누에에 EGF 유전자를 삽입하여 EGF 단백질을 발현시키는 실험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재료 및 방법
3.결과 및 고찰

본문내용

1. 서론

상처 회복시 참여하는 피부재생 촉진인자는 약 10여종 이상이 존재한다. 또한 피부 재생을 억제하는 인자도 십여종이 존재한다. 맨바깥쪽의 표피세포의 재생은 억제하지만 표피밑에 있는 속피부(진피)세포의 재생은 촉진하는 인자도 있다.(TGF-β) 많은 인자(Factor)들이 상처 치유과정 순서에 따라 분비되면서 재생을 촉진하거나 억제하기도 하며 적당히 상호조절작용을 하면서 피부를 질서있게 재생시켜 나가게 된다.
이들은 대부분 우리 몸 어느 곳에서나 필요할 때 만들어지고 작용 장소와 작용 시점, 농도, 병적 상태에 따라 똑같은 인자도 전혀 다른 반대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들을 미리 혼합하여 투약하게 되면 인체의 생리상태가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 피부 재생속도가 너무 빨라지면 덜 성숙된 세포가 각질층까지 밀려 올라와서 건선을 일으키고 표피가 생기기도 전에 속피부(진피)가 생기면 속피부(진피)가 피부 밖으로 올라와 보기 흉한 상처만이 남게 되는 경우도 있다.
EGF의 주요작용은 표피세포내에 들어가서 세포핵에 작용하여 표피세포의 분열과 증식 속도를 촉진키는 것이다. 이 표피세포의 분열증식 속도는 진피 재생속도까지 조절하며 피부 재생전과정의 리듬을 주도한다. 뿐만 아니라 기타 재생촉진인자가 분비되도록 도와주고 진피 구성성분인 콜라겐을 만들어 내는 세포(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촉진한다. 또한 상처 부위에 혈관신생을 촉진하고, 피부조직이 질서있게 방향을 잡으며 망을 형성하게 하는 물질
(Fibronectin)의 합성도 촉진한다.
정상인의 경우 EGF의 별도 투여를 해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다. 정상적인 말초혈관순환이 일어나는 정상인에게는 상처 발생시 EGF가 원활하게 공급되므로 별도의 투여로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반면 당뇨 환자나 말초순환계에 이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EGF가 상처 부위까지 도달하지 못하여 상처가 정상적으로 치료되지 못하여 궤양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에는 상처 부위에 별도의 EGF를 처리하여 정상적으로 상처가 치유되게끔 유도해야만 한다. EGF를 다른 동물에 transformation하여 별도로 생산할 수 있다면 여러 말초혈액순환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