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차 세계대전의 원인과 결과

소개

민족주의 와 제국주의로 살펴본 제 1,2 차세계대전의 원인과 결과

목차

-민족주의
-독일과 이탈리아의 통일
-제국주의
-제국주의가 출현한 국제적인 배경
-국제경제적 관점에서 본 제국주의의 출현배경
-제국주의시대에 각국의 국내적 상황

본문내용

-민족주의

19세기 유럽을 이끌었던 또 하나의 중요한 이데올로기는 바로 민족주의였다. 여기서는 민족의 신성성이 강조되었으며, 공동체의식이 강조되었다. 이러한 근대 민족주의의 기원을 이루었던 것은 바로 프랑스혁명 이었다. 혁명은 절대주권을 소유한 민중, 그리고 하나의 주권 밑에 통합된 민중이라는 개념을 제공하여, 민족을 하나의 통합된 정치적 실체로 파악했던 것이다. 이에 따라 프랑스와 같이 통합된 국가를 이루고 있었던 곳에서는 민족주의가 민족 곧 민중의 주권을 확보하려는 민주주의적 움직임으로 나타났다. 반면, 독일이나 이탈리아와 같이 아직 국가로 통합되지 못하고, 단지 혈통과 문화적 측면에서 일체감만을 느끼고 있던 곳에서는 정치적 실체로서의 민족, 곧 하나의 국가 속에 통합된 민족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이때에는 통합을 주도하는 국가 권력에 대한 추구가 강조되면서, 권위주의적인 경향도 나타났다. 또한 과거의 경험과 자발적 감정을 찬양했던 낭만주의운동은 역사적 경험과 언어,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집단의 단결을 촉구하여 민족주의운동을 자극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독일의 민족주의운동이었다. 독일은 중세 이래 국가적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독일은 19세기 초 프랑스의 나폴레옹의 침입을 맞이하여 두 가지 자극을 받게 된다. 그 중 하나는 나폴레옹을 출현시켰던 프랑스혁명과 그이념적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되던 프랑스의 계몽사상에 맞서서 독일의 고유한 문화와 독일인들이 체험하고 형성시킨 과거의 유산에 대한 관심, 보다 구체적으로는 그들의 역사와 언어, 종교, 그리고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또 하나의 자극은 독일이 아직도 국가적 통합을 이루지 못하였기 때문에 침입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는 뼈저린 체험이었다. 이리하여 독일인들은 단지 언어와 종교, 문학 등에 의해서만 동일만 민족이라는 일체감을 느끼던 문화적 민족주의의 단계를 넘어서, 하나의 정치적 통합성과 동질성을 느끼고자 하는 정치적 민족주의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