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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의「사람의 아들」과 Augsto Roa Bastos의「사람의 아들」의 공통점과 차이점

「사람의 아들」책을 펴기 전에 과연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궁금했다. 사람의 아들이란 ‘인간’을 지칭하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인간인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예수’를 지칭하는 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어 이와 같이 제목에서 느껴지는 이중성이 인간과 신의 대립이나 와해 등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 추측이 맞아떨어졌다는 통쾌함과 더불어 마치 내 마음(신에 대한 생각)을 작가에게 들킨 듯한 느낌이 들어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을 제외한 모든 것들은 본질대로 삶을 산다. 예를 들자면 책상과 같은 사물은 각자의 본질이 있고, 동물은 본능대로 움직이고, 본질이 있다. 이 경우만 본다면 본질은 신에 의해 종별로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신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지 않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한다라고 하는 본질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은 세상에 맞지 않게 의미 없이 던져진 존재라고 할 수 있다. christian인 나조차도 신에 대한 고민과 존재에 대한 의심을 심각하게 경험하였고, 지금까지도 그 고민은 끝나지 않았는데, 작가 역시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냉철한 시각으로 신의 존재에 대한 의심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내가 추측하건대, 아마도 두 작가는 종교를 갖고있지 않을 것이다. 무조건 적인, 근거 없는 믿음을 추구하는 종교를 갖은 사람이라면 신을 믿는 것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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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최초등록일 2007.07.02 최종저작일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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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의「사람의 아들」과 Augsto Roa Bastos의「사람의 아들」의 공통점과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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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사람의 아들」책을 펴기 전에 과연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궁금했다. 사람의 아들이란 ‘인간’을 지칭하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인간인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예수’를 지칭하는 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어 이와 같이 제목에서 느껴지는 이중성이 인간과 신의 대립이나 와해 등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 추측이 맞아떨어졌다는 통쾌함과 더불어 마치 내 마음(신에 대한 생각)을 작가에게 들킨 듯한 느낌이 들어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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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을 제외한 모든 것들은 본질대로 삶을 산다. 예를 들자면 책상과 같은 사물은 각자의 본질이 있고, 동물은 본능대로 움직이고, 본질이 있다. 이 경우만 본다면 본질은 신에 의해 종별로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신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지 않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한다라고 하는 본질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은 세상에 맞지 않게 의미 없이 던져진 존재라고 할 수 있다. christian인 나조차도 신에 대한 고민과 존재에 대한 의심을 심각하게 경험하였고, 지금까지도 그 고민은 끝나지 않았는데, 작가 역시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냉철한 시각으로 신의 존재에 대한 의심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내가 추측하건대, 아마도 두 작가는 종교를 갖고있지 않을 것이다. 무조건 적인, 근거 없는 믿음을 추구하는 종교를 갖은 사람이라면 신을 믿는 것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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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주제: 이문열의「사람의 아들」과 Augsto Roa Bastos의「사람의 아들」의 공통점과 차이점.

    「사람의 아들」책을 펴기 전에 과연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궁금했다. 사람의 아들이란 ‘인간’을 지칭하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인간인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예수’를 지칭하는 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어 이와 같이 제목에서 느껴지는 이중성이 인간과 신의 대립이나 와해 등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 추측이 맞아떨어졌다는 통쾌함과 더불어 마치 내 마음(신에 대한 생각)을 작가에게 들킨 듯한 느낌이 들어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나는 격주로 교회를 나가는 christian이다. -그것마저 여러 가지 핑계로 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나와 가깝게 지내는 주위 사람들은 내가 종교를 믿는 것에 대해서 의외라는 반응들을 보여온다. 내 성격상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 더군다나 그것이 존재의 유무를 증명할 수 없는 ‘신’이라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나 자신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믿지 않는다. 이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불신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아마도 나 자신에 대한 굳은 믿음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은 어려서부터 무용을 했던 나는 mission school인 예원, 서울예고를 다녀서 어쩔 수 없이 예배시간에 출석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면서 접하게 된 찬송가가 너무 좋아 찬송가 부르는 것을 좋아하게 되고, 그 계기로 교회를 다니게 된 것이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되면서부터 나 역시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인지라 인간의 나약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좀 더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신에게 귀의하는 보통 신자들과는 반대의 과정을 거쳤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믿음이 아직까지 굳건하지 못한 이유는 이 두 권의 소설에서 이야기하는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에 더 가깝다.- 신의 존재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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