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세사]심리학으로 바라본 이규보의 내면세계

소개

한국중세시대의 이규보는 중요한 인물로 재평가 받고 있다.
이규보는 뒤 늦게 높은 관직에 올랐으나 동국이상국집을 비롯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이규보가 남긴 여러 저서와 이규보와 관련된 책을
참고해서 이규보의 내면세계를 몇가지 심리학적 기준으로 분류하여
알아보았다. 이규보의 성장배경, 벼슬시험 과정, 관직에 관한 태도 등에 관해서
상세 한 내용을 포함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이규보를 심리학 관점으로 분석.
1)생리․인지심리학 관점.
․지능-11세에 신동소리 들음.
․뇌의구조(좌,우뇌)-좌뇌는 언어, 우뇌는 감정
․욕구충족과 조절-과거시험 낙방과 합격
․유전 VS 환경-집안내력과 생활환경
2)성격심리학 관점.
․인간관, 자연관, 유희관, 인생관.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머리말
심리학은 인간 마음의 움직임을 알아보는 과학이다. 인간의 마음 상태는 표정, 몸짓, 태도, 언어 등의 행동을 통해 파악한다. 즉 인간의 행동을 통해 복잡한 마음 상태를 알아가는 학문이다. 하룻밤에 읽는 심리학, 중앙M&B, 후카호리 모토후미지음/신혜용 옮김, 2003.11.8. p20.
심리학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인간의 마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17세기 자연과학의 발달과 함께 로크와 흄, 독일의 데카르트에서 18,9세기에 과학적 심리학의 탄생시킨 분트 다음으로 왓슨, 프로이드, 융으로 이어져 심리학이 발달하였다. 현재 모든 학문 분야에는 심리학이 포함되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심리학이 인간 행동과학의 핵심으로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책, p24~36.

물론 심리학은 여러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의 내면세계를 파악하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심리학을 통해서 이규보의 내면세계를 알아보려고 한다. 다시 말하자면 이규보의 내면세계를 탐구함에 있어서 심리학의 도움을 얻는 것이 필수적이고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마음 상태를 알려면 표정, 몸짓, 태도, 언어 등등의 종합적 분석이 필요하지만 이규보는 현존하는 인물이 아니라 과거의 사람임을 감안한다면, 여기서는 이규보의 글『동국이상국집』과 이규보에 대한 여러 참고 문헌을 통해 이규보의 내면세계를 탐구하려고 한다. 또 심리학의 분야는 엄청 다양하므로 두 관점 즉, 생리·인지 심리학, 성격심리학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Ⅱ. 두 분야의 심리학 관점으로 이규보의 내면세계.
1)생리·인지 심리학 관점으로 파악.
생리·인지심리학은 심리학의 기초 영역으로 인간의 감각이나 지각, 생리, 사고, 학습 등에 대해 연구하는 분야이다. 먼저 지능에 대해서 알아보면, 인간의 뇌의 구조는 좌뇌와 우뇌로 구분되는데 각각 다른 기능을 한다.

참고자료

· 인물로 보는 고려사, 시아사, 송은명 지음, 2003.8.20
· 규보의 삶과 문학, 홍성사, 전형태 지음, 1983.7.15
· 역주 고려묘지명집성<상>
· 동국이상국집1. 민족문화추진회. 1980.12.30
· 인간의 마음과 행동, 성균관대학교 응용심리학연구소, 한덕웅외15명 지음
·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이규보의 의식세계와 문학론연구. 국학자요원, 신용호 지음, 1990.12.25.
· 하룻밤에 읽는 심리학, 중앙M&B, 후카호리 모토후미지음/신혜용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