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A+]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소개

깔끔하고 세심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A+을 받은 감상문이니 여기에 여러분의 의견과 자료를 조금씩만 더한다면 원하시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목차

1. 작가 소개
2. 독서 감상문

본문내용

2. 독서 감상문
“ 천사를 통한 세상 투영 ”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문득 고개를 돌린 곳에 <책 판매>라고 조그맣게 써있는 부스가 있었다. 나는 오랜 시간의 기다림이 지루한 나머지 그동안 보고 싶었던 책이나 둘러볼 양으로 천천히 부스에 들어섰다. 사실 경제관련, 사업계획 책을 사고 싶었으나,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소설책들이었다. 그 중에 톨스토이의 책은 단연 눈에 띄었는데, 그 이유는 그전에 몇 가지 톨스토이 관련 서적을 읽었기 때문이었다.
고개를 돌려 봐도 지하철은 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나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이솝 우화처럼 포근한 느낌은 내 모든 감성을 빼앗아 책 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희미한 옛 추억처럼, 나는 그 상황이 무척 몽환적이라고 기억한다.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면서도 계속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었다. 그러나 몇 정거장이나 지나쳐 되돌아오긴 했지만, 그러한 상황도 웃어넘길 만한 발견이었고, 충격이었다. 언제나 내게 크나큰 배움과 인간으로서의 삶을 제시해주는 톨스토이의 책은 나를 더욱 온화하게도 만드는 것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한 천사의 구원에 관한 내용이다. 구원이란 말이 어울리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게는 그렇게 느껴졌다. 천사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자 지상으로 떨어진다. 우리말로 ‘저승사자’인 그 천사는 인간으로서 세가지를 깨달아야만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천사는 마치 우리가 다른 나라에 내 던져 진 것처럼 어안이 벙벙하고 적응 할레야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이 천사에게 내린 질문은 세 가지. “인간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