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육학] 내가 생각하는 학교교육의 문제점

소개

현재 학교교육의 문제점에 관한 저의 소견입니다.

목차

◆ 서 론 ◆

◆ 본 론 ◆

◆ 결 론 ◆

본문내용

◆ 서 론 ◆
사람은 태어나 제일먼저 가정교육을 받고, 그 다음 학교교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학교교육이 교육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것이 차지하는 비중을 절대로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런데 지금 우리 나라 교육은 진정한 교육의 목표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있는 듯 하다. 그리하여 나의 학창시절의 경험을 중심으로 그 문제점을 짚어보고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해 보겠다.

◆ 본 론 ◆
고등학교 3학년 때, 모의고사 치는 날에는 항상 교실 앞, 뒤가 술렁였다. 이유는 일렬로 늘어선 지원 희망대학 코드 번호를 보기 위해서였다. 아이들 사이에선 장난스럽게 “서울대 의대나 써볼까~?” 하는 말이 오고가고, 어느 대학을 써야할지 몰라서 대충 좋아 보이는 대학을 쓰는 친구들도 많았다. 정말로 그 대학 그 과가 좋아서, 그 일이 정말 적성에 맞아서 대학을 고르는 친구는 거의 없었다. 그 때의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수많은 꿈들을 주체 할 수 없는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넌 뭐가 되고 싶니?” 혹은 “넌 뭐 하는걸 좋아하니?” 라고 물으면 멋쩍게 웃으며 “그냥요..” “잘 모르겠어요..” 라는 대답을 하곤 했다. 그것은 겸손이나 단순한 부끄러움이 아니었다. 우리는 정말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몰랐다. 그것은 부끄러움을 넘어선 답답함이었고, 아픔이었다. 그랬기에 우리는 야자 시간에 열심히 펜을 사각대는 더운 공기 속을 빠져나가, 불꺼진 구름다리에 쭈그려 앉아 사회를 탓하고 교육제도를 탓하고 부모를 탓하고, 또 스스로를 탓했다. 먹는 것에 있어서는 “나는 딸기 얹은 생크림 케이크는 좋아하고, 체리 시럽이 들어간 것은 싫어해.” 라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그토록 잘 아는 자신이, 왜 유독 “무엇을 해야하는가” 에 대해서는 대답할 수 없는 것인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