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소크라테스의 죽음

소개

소크라테스의 죽음이라는 그림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제가 모두 직접 쓴것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이 작품을 처음 본 것은 고등학교 윤리시간에서 였다. 수능시험 위해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외우면서 흑백으로 자그맣게 나온 그 그림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었다.
얼마 전 벚꽃 휘날리던 4월 대학 강의실에서 교수님의 설명과 함께 다시 보았을 때는 묘한 기분에 휩싸였었다. 미술품은 ‘아는 만큼 느낀다‘는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님의 말이 다시 한번 생각나는 순간 이였다.
나는 예술 작품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작품에 대해서는 많은 배경 지식을 통해서 수준 높은 감동을 느끼고 싶다.
그래서 내가 이 작품을 택하게 된 동기이다. 다비드의<소크라테스의 죽음>이라는 작품을 나 뿐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감동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자료를 준비 할 수 있었다.
내가 알고 있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이 하나 더 늘어 날수 있어서 나에게는 즐거운 일이었다.

-본론-

<소크라테스 죽음>에서는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는 장면을 묘사하고있다.
화면은 우측으로 약간 치우쳐 프리즘처럼 나열된 인물들이 좁은 공간에서 이야기를 전달하고있다.
유사한 공간처리 방식이 이 작품에서도 드러나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무리들은 감옥의 뒷벽으로 막힌 전경에 늘어서 있고 왼편으로는 건물의 통로를 따라 멀리 사라지는 간수들의 모습이 원경에 묘사되었다.

-결론-
이 작품을 통해 고전의 모든 미술품과 하나가 되기를 원했던 다비드는 고전주의에 대한 심한 열병을 앓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인물을 묘사하는 데 있어 단순 명료함과 절제를 통한 이분법적인 구도를 구사하며 고전주의 양식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감각적이고 사치스럽고 정신성이 결여된 절대왕정의 로코코 양식과는 너무나 다르다. 이렇게 혁명의 화가 다비드는 양식의 측면에서도 절대왕정과 대결하고 있었다. 혁명의 승리는 ‘신고전주의’의 승리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혁명 의식을 고취하는 작품에서부터 당대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기록한 역사화에 이르기까지 미술 사조에서 다비드의 회화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