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동성애에 대하여

소개

논리와 논술 시간에 쓴 논술입니다..
동성애에 대한 저의 생각을 쓴겁니다~~
참고 많이 하세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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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월급 받았으니깐 우리 비싸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회 먹으러 가는게 어때?”
“나는 회 안 먹어. 회 말고 딴 거 먹으러 가자.”
“난 회가 가장 맛있던데. 넌 그 맛있는 걸 안 먹는달 말이야? 이해가 안 된다.”
그렇다.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다는 것은 위의 간단한 대화를 통해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사항이다. 맨 처음 월급을 탔다며 비싼 것을 사겠다고 한 사람을 A라 칭하고 상대방은 B라고 칭해보자. A는 비싸고 맛있는 것이라고 하면 ‘회’부터 생각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B는 회를 싫어한다. 아닌 안 먹는 사람이다. 그 이유까지는 알 수 없지만 B에게 있어서 ‘회’라는 존재는 속된 말로 ‘쥐도 안 먹는’ 것 중의 하나일 뿐이다. B는 원래부터 비린내를 너무 싫어해서 생선으로 된 요리 자체를 안 먹는 사람일 수도 있고, 어렸을 적 회를 먹다 체한 적이 있어서 기피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회를 뜨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후 그 충격으로 회라는 음식에는 손이 가지를 않는 사람일 수도 있다. 아무튼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같은 하나의 존재에 대해 접하는 사람에 따라 그 가치는 전혀 다를 수 있으며 그 가치가 비슷할 수도 있지만 위의 두 사람처럼 상반되는 견해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여기서 A는 자기는 죽어도 회를 먹겠다고 우긴다면 어떻게 될까? B가 회를 정말로 못 먹는 것이 아니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회를 먹으러 갈수도 있지만 정말로 못 먹거나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B는 회는 안 된다며 갈비나 삼겹살 같은 다른 음식을 추천할 것이다. 여기서 A가 회를 안 먹는 B의 기호를 이해하고 다른 음식을 찾아서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지만 외골수인 A가 죽어도 회만을 고집한다면, B는 이러한 A를 이해하지 못하고 A와는 식사를 하지 않게 될 것이다.
‘회’라는 것을 예로 들었지만 사람의 기호는 각양각색이다. 먹을 것에 대한 기호부터 시작해서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밤잠이 많은 사람이 있고, 키 큰 사람을 선호하는가 하면 적당한 정도의 키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