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철학] 이혼에 대한 나의 생각

소개

수업 시간에 이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리포트로 제출하라는 과제를 차분히 적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기

2. 사전적 의미의 이혼

3. 이혼의 방법과 종류

4. 이혼의 효과

5. 내가 생각하는 이혼 사유

6. 맺음말

본문내용

사람과 사람이 살다보면 서로에게 상처도 줄 수 있고 싸울 수도 있다. 또 행복한 감정에 휩싸일 때도 있을 것이다. 이혼이란 단어를 생각하면 반복해서 말하지만 내 의식에선 용납되지 않는 부정적인 단어다. 남의 일을 보면 저런 경우는 이혼을 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때가 있다. 요즘은 이혼률도 많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예전처럼 이혼한 사람들에 대한 사회 인식도 부정적이진 않다. 내 부모님을 보면 많이 싸우고 의견 대립도 있고 서로에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들을 할 때도 있다. 누가 잘못하고 누가 잘했는지 분간이 안 가는 경우도 많다. 어린 애들 같이 보일 때도 있고 자식 된 입장에서 사소한 일 때문에 아옹다옹 하는 일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두 분은 잘 어울리시고 또 문제 해결도 잘 하시는 편이다. 모든 문제를 일시적으로 해결하시진 않지만 시간을 두고 맞춰 가신다. 나의 부부생활에 대한 인식은 이 분들의 모습이 케이스이다. 큰 문제든 작은 문제든 서로 의견 일치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있고 싸우는 일도 있겠지만 결국은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선에서도 양보할 수 있는 여유를 부릴 수 있다. 이혼이라는 것이 서류에 도장 찍고 부부가 남남이 되는 단순한 사무처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사자 일방의 크나큰 잘못이 아니라면 인내하고 사랑하고 이해하는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 부부이지 않을까? 실질적인 생활에서 얻어진 이혼에 대한 생각보다는 관념적인 가치관의 표현이었는지 모른다. 막연하게 느낀 것과 실제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자신이 확실하게 서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누구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지 이혼을 생각하고 결혼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잘하든 못하든 배우자에게 존경받고 나 자신이 내 배우자를 존경 할 수 있는 부부 관계를 꿈꾸고 또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혼은 어쩔 수 없을 경우 최소한의 탈출구나 새 출발로서의 역할일 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져서는 안 될 것이다.

참고자료

· 민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