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to International relations] Introduction to International relations-새로운 쟁점

소개

Introduction to International relations 중 새로운 쟁점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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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에 생명공학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초기에 미생물과 비교적 간단한 조직체를 복제하거나 유효하게 조작할 수 있었던 기술은 이제 인간을 복제하려는 단계에까지 이른 것이다. 우리는 왜 이러한 DNA기술에 주목하고 있는가?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으로 중심이 되는 것은 인간사회에 유익함을 주기 위해서이다. 특히나 농업 분야에서는 클로닝이나 생명공학기술을 통해 생산된 작물들이 이미 상품화되고 있다. 비단 DNA기술까지 거론하지 않더라도 이미 인간은 끊임없는 개량과 재배의 과학화를 통해 획기적인 식량증가를 가져왔다. 이러한 현상들은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함으로 인류는 언젠가 심각한 식량난에 봉착할 것이다’라는 과거의 논리를 뒤엎어 버렸다. 이제 식량증가는 인구증가를 넘어섰으며 세계 모든 인구를 먹이고 남을 식량이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수많은 과학자들과 이상주의적인 학자들은 과학의 발전으로 인하여 세계는 적어도 굶어죽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결코 호전되지 않았다. 그들은 아마도 분배의 문제와 인간의 좀더 근원적인 성향에 초점을 못 맞춘 듯이 보인다. 단순한 수학적 계산으로 식량은 인구보다 크지만 문제는 그것이 제대로 모두에게 분배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이 아직도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서구유럽사회와 수많은 개도국들이 잉여 농산물을 교역하고 이것으로도 처리하지 못한 식량은 바다에 던져지고 있다. 버려지는 식량을 원조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그 운송비를 부담하여 원조해준 아프리카에서 강대국들이 얻을 것은 별로 없다. 그것은 한계가 있으며 때문에 단순한 식량증가가 절대로 세계의 기아를 해결하진 못한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볼 때 식량 원조를 통한 후진국의 기아해결은 가능성이 희박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