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동] 1795년 이후의 무역 부분 세계화 발제문

목차

1.내용 정리.

2.Chase-Dunn의 글에서 생각할 거리.

본문내용

세계화(Globalization)는 개념상 세계경제의 생산, 물류, 소비 영역에서 통합이 증대되는 경제적 세계화(econimic globalization)와, 세계체제에서 국민국가와 지역을 초월하는 조직과 그 영향력이 증가하는 구조적 형태를 의미하는 정치적 세계화로 구별할 수 있다. 이 논문의 초점은 경제적 세계화의 한 가지 형태로서 지난 2세기 동안에 일어난 무역 부문 세계화(Trade Globalization)에 맞추고 있다.운송과 소통비용의 감소, 헤게모니적인 안정성을 무역 부분 세계화의 활성의 가설로 세운 후, 이를 확인해가는 과정에서 메디슨의 통계측정과 평균적인 개방성(Average Openness)을 측정이 이루어졌다. 이 중 메디슨의 통계는 ‘ΣExports/ΣGDPs’의 공식으로 계산되고, 평균 개방도는 ‘{Σ(Imports/GDP)}/N’으로 계산된다. 그 결과 세계화가 최근의 독특한 현상인 것은 아니었지만, 최근 세계화는 19세기의 그것보다 훨씬 크다는 알 수 있었다. 한편, 이 과정에서 세 번의 사이클과 이와 관련한 한 가지 경향이 나타났는데, 첫 번째 사이클은 영국의 헤게모니 장악과 쇠퇴 시기와 잘 맞아떨어진다. 세 번째 사이클 역시 대체로 미국의 헤게모니 장악과정과 일치한다. 다만 헤게모니 다툼 과정에서 일어난 두 번째 사이클은 중심부의 진공 상태에서 벌어진 권력다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설명된다.무역 부분 세계화를 촉진하는 기제로 수송, 소통 비용의 하락이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비용의 상승이 무역 부분 세계화의 방해 요인으로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에 단기적인 무역 부분 세계화의 붕괴를 설명하는 요인으로 판단하기는 힘들다. 사이클의 변화는 앞에서 본바와 같이 중심부 권력의 헤게모니 붕괴를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