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 논어 비평

목차

1.서론
2.공자 사상의 근원
3.예(禮), 도(道), 인(仁)
4.결론 비평

본문내용

공자는 춘추말기, 쇠퇴하는 주(周)나라의 봉건질서아래 사회적 혼란이 심해지자, 주 왕조 초의 제도로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논어는 유교의 근본사상인 공자는 제자와의 문답, 그의 발언과 행적 등을 제자들이 기록해 두었다가 공자가 죽은 후 한나라 시대에 공자의 제자들에 의해 책으로 엮어졌다는 설이 있다. 현재의 논어는 송나라시대 주희에 의해 만들어진 논어집주를 일컫는다. 논어는 인생의 교훈이 되는 말들이 간결하고도 함축성 있게 담겨있다.
공자의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유가사상은 조선왕조의 통치 이념이었고, 지금도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유교적 관습에 의한 생각, 행동을 한다. 또한 공자의 사상은 우리의 한중일 삼국에서 오래도록 생명력을 가지고 의식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공자의 사상은 동아시아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볼수있으며, 서양에는 16세기에 스페인 선교사 멘도사가 1585년 「중국대제국사」에 공자와 논어를 소개하면서 서양에 전해졌다. 공자와 그의 사상이 담긴 논어에 대해 알아보겠다.

공자는 기원전 552년 노나라에서 태어났다. 이때는 역사적으로 춘추시대라고 분류되는 중국의 혼란기였다. 춘추라는 시대는 공자가 집필하였다는 「춘추(春秋)」라는 책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다. 시기적으로 기원전 722년에 시작해 481년에 끝나는 242년에 걸친 시기이다. 주왕조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제후국들이 난립하던 시기였다. 공자가 추구하던 주왕조 초의 제도로의 복귀이유에 대해 당시의 중국의 실상과 주나라의 정치제도를 알 필요가 있다. 주의 통치 제도는 봉건제였다. 주의 봉건제는 서양의 봉건제도와는 다른데, 왕과 제후와의 관계라는 측면을 볼 때 주왕이 제후에게 영토를 상으로 하사하고 제후는 주왕에게 충성을 서약하는 점 등은 서양의 봉건제도와 같지만 왕과 제후가 봉건적인 주종 관계에 의해서만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왕과 제후가 같은 성의 씨족에 속해 있어서 본가(本家)와 분가(分家)의 관계에 있으므로, 주 왕조는 동성의 제후국과 본가-분가의 관계에 의해 결합되고 제후국을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주대의 각 제후국들의 성격을 살펴보면 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 국가의 형태이다.

참고자료

· - ｢공자의 철학｣ (채인후, 예문서원, 2002)
· -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김경일, 바다출판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