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의상] 명성황후 간택의식

소개

조선시대 왕비간택의식에 대한 설명과, 그를 재연한 운현궁의 왕비간택의식 행사과정의 사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목차

행사소개
금혼식
간택
초간택
재간택
삼간택
별궁
명성황후 소개

본문내용

조선 시대 명성황후 간택 의식이 2005년 4월 2일 토요일 15:00~17:00까지 운현궁에서 진행되었다. 토요일이라 날씨가 화창한 것이 마치 간만에 야유회 나간 기분이었는데.. 생각보다 행사가 긴 것이 좀 안타까웠지만...
우선 행사는 15:00~15:30까지 사전행사로 코리아 가무악단의 가야금 3중주를 진행하였고, 15:30~16:30까지 한시간동안 왕비 간택 의식이 진행되었다. 16:30~17:00까지는 축하공연이 궁중무용으로 이어졌는데, 마지막 공연까지는 다 보지 못했다.

왕비 간택의식은 규수의 집안이나 처녀의 용모, 행실이 기준이 되었는데, 가문 못지 않게 오늘날처럼 용모나 언행이 중시된 사실이 실록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제 동궁을 위해 배필을 간택할 때이니 마땅히 처녀를 잘 뽑아야 하겠다. 세계와 부덕은 본래부터 중요하나 혹시 인물이 아름답지 않다면 또한 불가할 것이다. 나는 부모된 마음에서 친히 간택하고자 하나 ...”(세종실록. 세종11년)
조선 시대 미인의 기준은 신윤복의 <미인도>에서 보아 얼굴은 복스럽고 턱은 둥글고 크며 눈은 가늘고 눈썹이 가지런한 모습으로 추정된다. 구한말의 왕비들의 사진에서 보아도 현재와는 조금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간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