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광개토대왕릉비

소개

광개토대왕릉비, 특히 신묘년 기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광개토왕릉비의 세워진 배경
1) 광개토왕릉비
2) 광개토왕
3) 고구려의 발전

2. 비의 내용과 정복기사
1) 제 1부
2) 제 2부 -광개토왕의 정복기사
3) 제 3부

3. 신묘년 기사의 제해석
1) 신묘년 기사
2) 문장의 해석과 역사적 사실을 일치시키는 견해
3) 당대 역사적 상황을 고려한 해석을 시도하는 견해
4) 비문이 변조되었다고 보는 견해
4. 신묘년 기사의 이해
1) 고구려와 백제의 관계
2) 왜의 존재
3) 신묘년 기사의 재고찰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광개토왕의 능비로서 중국 지린성(吉林省) 지안현(集安縣) 위치하여 퉁거우(通溝)성 동북으로 6Km 지점에 있다. 이 비에서 서남쪽 약 0.3 Km 지점에 광개토왕릉이 있고 동북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장군총이 있다. 높이는 약 6.39m, 너비는 1.3m~2m로 무게는 37톤 가량이며, 비의 4면에 모두 글씨가 새겨져 있다. 제1면 11행, 제2면 10행, 제3면 14행, 제4면 9행이고, 총 1,775자 정도이며 그 중에서 이미 닳아져 읽을 수 없는 글자가 141자다. 비석은 동쪽으로 45도 정도 치우친 동남향에서 서북향 방향으로 되어있다. 비신은 자갈돌이 박혀있으며 응회암을 사각기둥 형태로 하였다. 무게는 37톤 정도이다. 비문의 내용은 고구려 건국의 역사와 광개토왕의 정복기사, 수묘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복기사에는 광개토왕의 주요 업적이 기록이 되어 있는데 한일 고대사의 중요한 쟁점인 임나일본부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광개토왕릉비는 내용 그 자체로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예사나 한문학적인 측면에서도 가치를 가지고 있다.
광개토왕은 374년에서 412년까지 생존한 인물로서 고구려의 제 19대왕이었다. 이름은 담덕이며, 즉위한 후에는 영락이라는 년호를 사용하여 영락대왕이라 불리었다. 고국양왕의 아들로 386년에 태자가 되었고, 391년에 즉위하였다. 광개토대왕은 소수림왕대 이후에 정비된 국가체제를 바탕으로 영토확장에 나서 광대한 영토를 확보,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남쪽으로는 백제와 왜를 공격하였고 북쪽으로는 후연과 숙신 등과 싸워 이겨 광대한 영토를 건설하였다. 광개토왕은 그러한 업적으로 인해 죽은 후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그의 무덤 비문으로 광개토왕릉비가 세워진 것이다.

참고자료

· 김기흥, 새롭게 쓴 한국고대사, 역사비평사, 1993.
· 한국사사전편찬회편, 한국고중세사사전, 가람기획, 1995.
· 이덕일, 고구려 700년의 수수께끼, 대산출판사, 2003.
· 두산동아출판사편집부, 두산 세계 대백과 사전, 두산동아, 1999.
· 한국역사연구회 고대사분화, 문답으로 엮은 한국고대사산책, 역사비평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