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화론] 사회진화론

소개

사회진화론에 대한 분석입니다.

목차

머리말
1. 학자들에 따른 사회진화론의 수용형태
2. 한국에서의 사회진화론의 특징
맺음말

본문내용

사회 진화적 사상은 1870년대 중엽부터 중국과 일본에 거쳐서 조선에 유입되었다. 진화적 사고의 유입은 조선의 진보적인 세력들의 세계관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조선의 사회적 발전에 강한 충격을 가했다.
사회진화론은 유럽들의 학문적 또는 이론적인 기반 없이 중국과 일본을 통해서 받아들여지고 있었기 때문에 유럽의 사회진화론 혹은 다윈의 생물학적 진화론보다는 변용 된 중국과 일본의 사회진화론을 받아들이고 있다.
다윈의 종의 기원의 문구인 ‘survival for the fittest' 는 생존경쟁에서 ’최고의 적자’가 생존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그 ‘최고의 적자’에는 과연 누가 속하는지에 대한 적확한 구분이 없다. 그래서 ‘적자’는 단순히 ‘적절히 잘 어울리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고, 조금 부드럽게는 ‘적응력 있는’, ‘유용한’, ‘능력 있는’ 것을 조금 강하게는 ‘자질이 있는’, ‘쓸모 있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그리고 결국은 오로지 ‘좋은’ 의미로 해석 될 수 있다.
하지만 가토 히로유키는 ‘survival for the fittest'를 우승열패(優勝劣敗), 적자생존(適者生存)이라고 번역하였다. 이 개념이 한국사회에서 통용되고 있었다.
중국의 엔후 역시 『진화와 윤리』의 책을 번역할 때 『천연(天演)론』으로 번역하면서 충실한 번역보다 자기의 의견을 첨가하고 원문을 비판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받아들인 사회진화론은 서구의 사회진화론이기 보다 중국과 일본에 의해 해석된 사회진화론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받아들여진 사회진화론은 한국이 처한 현실을 인식하고 강자가 되기위한 생존경쟁으로 나아가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