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주역과 철학사이

목차

1. 주역은 자연철학이자 인간학이다.
2. 주역과 과학과의 관계(역은 태극이다.)

본문내용

1. 주역은 자연철학이자 인간학이다.

주대에 점서로 출방하여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논리적 사유를 가진 철학서로 발전한 주역은 서양철학과 비교하여 보면 다른점이 있다.
서양철학은 통일이념, 즉 ‘존재’, ‘실체’, ‘주체’의 개념을 표현. 모든 운동에 근원적 원리들을 파헤치고, 세부사항으로 분석한다.
그러나 주역적 사고는 ‘생성’, ‘역동성’, ‘운동’이 물체의 근본의미가 된다. 그래서 이미 존재를 전제로한 것으로 부여. 선철학적, 신화적인 성격으로 보이기 쉽다.
서양철학의 경우, 이성이 전개되면서 체계적인 방법론을 만들고, 거기에 과학이 발전하였다. 거기에는 분명한 객관성을 요구하고, 필연적 연관성과 절대적 진리를 요구하는 형식논리와 변증논리를 벗어나지 않는다.
이런면에서 주역은 이성의 개념이 없고 그것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더욱 근원경험에 내재된 사유논리를 발견하기 어렵다.

참고자료

· 주역의 생성논리와 과정철학 박재주
· 과학과 철학 김용정
· 나를 찾아가는 자기경영 유민봉
· 알기쉬운 역의 원리(역이 왜 과학인가) 김준구
· 주 역 노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