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문] 청년실업문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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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우리의 삶은 질적 향상으로 더욱 윤택해지고 이른바 웰빙의 열풍이 불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삶의 질 향상은 산업화로 인한 결과이다. 공장에서 물건의 대량생산으로 부족함 이 없이 생활하고 있고 이제는 차츰 문화나 복지 사업도 발달되어 편리한 생활까지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위험하고 반복적인 일 같은 경우 공장의 기계화로 인해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산업화, 기계화가 계속되면서 생활의 편리가 나아졌을지는 몰라도 그에 따른 문제점들도 생겨나고 있다. 실업문제가 그것이다. 기계화로 더 이상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사람 수 백 명이 일할 분량을 대신 기계 몇대로 더 많은 양을 단축된 시간에 생산해 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대신 그 만큼의 인원이 일자리를 잃었다. 노동자들이 더 이상 설자리가 없게 된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도 산업화의 물결로 계속된 발전을 이루어 오던 중 1997년에 IMF라는 국가적 경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로 인해 기업과 공장에서 경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하여 대폭적인 인원을 감축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소위 명퇴(명예퇴직)등의 유행어가 생길만큼 심각한 실업문제를 겪어 왔다. 이후7년, 그 동안 우리나라는 IMF를 딛고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실업문제 역시 아직도 약간의 갈등은 있지만 차츰 풀리고 있는 실정이다. 분명 실업 인원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반면에 그중 청년실업은 갈수록 증가 하고 있다. 젊고 건강한 인력이 일하지 않고 있는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보려고 한다. 실업은 줄고 있는데 왜 청년실업은 증가하는 것인가. 그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에 관해 논의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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