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비평] 밀러의 소설과 반복 요약

목차

1. 철한과 문학의 경계가 무너지다.
2. 밀러의 실제비평
3. 해체비평의 실제와 문제점

본문내용

1. 철학과 문학의 경계가 무너지다.

언어의 비유적 속성이 강조되면 문학과 비평의 경계뿐 아니라 언어로 표현되는 모든 학문의 경계가 무너진다. 철학, 정신분석, 비평이론 등이 문학의 품 안으로 들어온다. 밀러는 소크라테스식 합리적 비평과 아폴로적이며 동시에 디오니소스적인 비합리적 비평의 예를 들어 구조주의와 후기구조주의를 가름한다. 전자가 언어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문학에 대한 견고하고 논리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믿는 쪽이라면 후자는 비평의 절차는 아폴로만큼 합리적이고 철저히 과학적인지만 결과는 디오니소스만큼 비논리적인 비평이다. 전자가 약사빠르고 실질적이라면, 후자는 비합리적이고 괴기하다.
밀러의 비평체계에서는 모든 것이 정․반의 모순구조를 취한다. 구조주의는 필연적으로 후기구조주의를 함축하고 신비평 역시 종래에는 아이러니와 모호성을 낳아 시의 자족성이라는 스스로의 주장을 암시적으로 전복하고 의식의 존재를 절대적인 것으로 우선시킨 풀레도 종래는 의식의 밑바닥에 심연이 있음을 보며 끝낸다. 진리, 인식주체 그리고 언어를 가장 깊숙이 들여다본 순간 온갖 논리가 미끈거린다. 진리에 대한 미시적인 접근은 논리의 아포리아를 낳는다는 역설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