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소개

정말 정성껏 썼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세상 또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그의 영화에서 공간이라는 것의 의미
3. '그냥 그렇게 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4. 모든 이들은 '인과응보'나 '업'을 이야기한다지만...

본문내용

사실은 김기덕의 영화 중 '파란 대문'에 대해 어떤 글을 준비하고 있던 차에 우연한 기회에(사실은 의도적일 수도 있지만) 오늘 그의 신작 영화인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보게 되었다.(이하 봄...) 사실 '파란 대문'에 대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도 많았지만, 나의 나쁜 머리의 핑계를 조금 대자면, 기억에서 오늘 본 따끈한 영화에 대해 더 많은 기억이 남아있는 것은 당연한지라 그 핑계를 대고 '파란 대문'을 한번 더 비디오로 보는 것이 좋겠다는 지독한 자기합리화를 시키며 '봄...'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기로 하는 것이다.

이미 개봉되기 전부터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의 화제에 올랐었다. 독일의 판도라 필름과의 공동 제작 영화이며(판도라 필름은 후반 작업 쪽을 담당했다.) 지난 달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청년 비평가상을 비롯한 4개부문을 수상했으며 2004년도 아카데미 영화상의 외국어 영화상 부분에 국내 추천작으로 결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영화관객들의 기대를 유발한 것은 영화가 개봉되기 전부터 떠돌던, '김기덕의 영화가 착해졌다.'라는 이야기와(심지어 이 영화의 카피는 '나쁜 감독 김기덕의 착한 영화'이기도 했다.) 김기덕의 영화로는 최초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은 영화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