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8 시편84편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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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시온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온의 노래들 중에 가장 아름다운 시로 평가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집, 곧 예루살렘 성전으로 향하는 순례자들이 시온에서 기도하며 부른 노래입니다. 한 해 동안 밭과 포도원에서 수고한 결실에 감사하며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가을출제를 배경으로 부르는 노래입니다.

시 84: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바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영원한 존재와의 관계로서 비롯된 것이 아니면 늘 허망함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세상에는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늘 다른 것으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그것을 이루기 전에는 만족도 없고 행복이 없습니다. 어쩌다 만족이 되었다 하더라도 오래 가지 못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시인이 갈망하는 것은 이런 세상속의 헛된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궁정 즉, 하나님의 전을 사모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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