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일문학] 일본 化政文化와 하이카이

목차

- 化政文化의 배경
- 化政文化
- 에도시대 후기의 문학
- 근세시대의 운문 문학 하이카이의 발전
- 十返舍一九

본문내용

◆ 化政文化

11대 쇼군 이에나리 치세에 에도를 중심으로 전개된 문화, 가세이기에 이르러 신흥 상인이나 하층 상공인을 기반으로 주로 도시인의 생활이나 심정을 주제로 하는 문화가 전개되었다. 또 19세기초에는 지역에 뿌리내린 문화가 각지에서 생겨나 에도와 문화 교류도 이루어졌다. 가세이 문화의 특징은 문화 내용이 다양하며 전국에 확산되었었다는 점이다. 또 향락적이며 퇴폐적 경향이 강했으나, 학문이나 사상에서는 과학적, 고증적 정신이 싹텄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양학의 발달과 함께 유학, 국학에서도 비판적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이 정신은 훨씬 두드러져서 바쿠한 체제의 모순과 동요를 안정되게 이끌면서 새로운 길을 추구하는 사상으로 발전해 갔다. 즉 가세이 문화는 한편에서는 봉건 사회의 원숙한 시대를 반영해서 저속화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근대로의 태동을 보여 주는 사고 방식을 낳았던 것이다. 가세이 문화는 도시인의 심정에 부합하는 통속적 측면이 강했는데, 덴포(天保)개혁으로 타격을 입고 정체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