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감상문, 독후감 - 신의 영역을 침범한 한 인간의 비극

소개

-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2019, 허밍버드
- 위 책을 바탕으로 감상문을 작성했습니다.
- 성서에 나오는 아담에 대한 비유 등이 나옵니다.
- 신의 영역을 침범한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서술했음을 밝힙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프랑켄슈타인>을 읽은 감상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 우리에게 잘못 알려진 사실 하나를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프랑켄슈타인을 이 작품의 주인공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름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는 사실이 아니다.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만든 주인공인 빅터의 성(姓)으로 괴물은 단 한 번도 고유의 이름을 가진 적이 없으며, 다른 어떤 이름으로 불린 적도 없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을 만들어냈으니 둘은 어찌 보면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 혹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와도 비견될 수 있어 자신의 이름을 따 붙여줬을 법도 하지만, 실상 빅터는 괴물이 탄생한 직후 그를 내버려뒀다.

참고자료

·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2019, 허밍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