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채금리가 한국의 국채금리보다 더 높은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국채를 많이 매입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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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원화 채권을 120조원 정도 가지고 있는데 80%정도가 국가 발행 국채이다.
한국 정부의 국채 중심으로 외국인들은 공공기관의 채권을 산다. 2019년 5월에는 주식을 2조 917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는데 국채는 11조원 어치를 사들였다.
미국의 국채 금리가 한국보다 더 높은데 왜 외국인들은 이자를 덜 주는 한국 국채를 사들이는 걸까?
첫째로, 미국을 제외하면 한국보다 높은 이자를 주는 국채가 별로 없다. 일본, 독일은 마이너스 금리이고, 프랑스는 0.1% 정도 밖에 안된다. 대만도 0.6% 정도인데, 한국은 국채 금리가 1.56 %로 아직까지는 재정 안정성이 높다.
채권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채권 발행 주체의 안정성을 많이 보는데, 우리나라 국채 비율을 둘러싼 논란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채비율 2019년 기준 30% 후반정도인데, 선진국들은 부채비율이 80%이상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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